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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희 KB금융 회장 “비즈니스 비대면 중심 전환…IT·디지털 인재 지속 양성해야”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1-27 11:13

‘KB 테크포럼’ 개최…올해 그룹 MZ세대 개발자 지원 중심
테크·데이터·AI·디지털 등 주요 개발 현황·성공 노하우 공유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사진제공=KB금융지주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사진제공=KB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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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양종희닫기양종희기사 모아보기 KB금융그룹 회장이 “IT와 디지털은 은행의 비즈니스를 최전선에서 이끌어 나가야 하는 핵심 부문”이라며 “모든 비즈니스를 비대면 중심으로 전환하고 IT와 디지털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KB금융그룹은 지난 24일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신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KB 테크포럼’에서 양종희 회장이 인사말로 이와 같이 전했다고 27일 밝혔다. ‘KB 테크포럼’은 기술과 데이터, AI, 디지털 부문에서 KB금융이 추진 중인 사업의 주요 개발 현황과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행사로 양종희 회장을 비롯한 디지털·IT 부문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KB 테크포럼’은 KB금융의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KB국민은행 주관으로 지난 2021년 10월 처음 개최됐다. 기술과 데이터, AI, 디지털 부문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면서 지난해부터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그룹 내 전 계열사 임직원은 물론, 참여를 희망하는 직원 모두가 참석할 수 있는 행사로 확대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KB금융을 이끌어갈 그룹 내 MZ세대 개발자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행사명을 ‘KB 테크포럼 for young leaders’로 정했다. 이번 포럼은 양종희 회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Gen AI 시대, 2030 개발자의 성장’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Keynote)을 거쳐 개발자들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개발자 세션 순으로 진행됐다. KB국민은행과 KB증권의 신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신기술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양종희 회장은 “IT와 디지털은 더이상 은행의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수단이 아니라 은행의 비즈니스를 최전선에서 이끌어 나가야 하는 핵심 부문이 되었다”며 “모든 비즈니스를 바라보는 관점을 대면에서 비대면 중심으로 전환하고 이에 맞춰 상품, UI/UX 등 모든 고객 경험을 재정비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관점에서 IT와 디지털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그 역량을 강화시켜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혁신학교 아이펠 설립자인 모두의 연구소 김승일 대표가 연사로 나서 생성형 AI(Generative AI)시대에서 개발자들에게 필요한 기술과 역량을 논하였다.

개발자 세션에서는 ▲로우코드(Low-code)를 활용한 방문객관리시스템 자체 구축 ▲고성능 금융 플랫폼 M-able 실시간 시세 처리 ▲KB손해보험의 모든 서비스를 One Stop으로 제공하는 슈퍼앱 구축 ▲AI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CJM기반 시나리오성 Wave 캠페인 환경 구축 ▲글로벌 서비스 속도 개선을 위한 AWS 운용 전략 ▲내재화된 생성형 AI모델 기반의 업무 지원 ▲신입사원의 채널 플랫폼 통합 모니터링 대시보드 개발 ▲API 신기술 도입으로 인한 Biz개선 및 효과 ▲Spring Cloud Gateway 내 Redis 기반 유량 제어 기능 커스터마이징 등의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KB금융 관계자는 “인공지능(AI)과 함께 일하는 시대에서 KB금융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기술과 개발자가 존중받는 문화’를 확산하고 융·복합형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개발자 간 서로 학습하고 공유하며 성장하는 문화가 조직 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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