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92% “최저임금 인상 시 종업원 감축 필요”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소상공인 10명중 9명이 올해보다 16.4% 오른 7530원의 최저임금이 적용되는 내년부터 종업원을 줄일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2일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외식업...
2017-08-02 수요일 | 신미진 기자
롯데 잠실시대 개막…신동빈 회장 롯데월드타워 첫 출근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일 오전 잠실 롯데월드타워 신사옥 집무실로 첫 출근했다. 롯데그룹은 신격호 총괄회장이 롯데제과(주)를 창립한지 약 40년 만에 소공동을 떠나 잠실 시대를 열...
2017-08-02 수요일 | 신미진 기자
정용진의 두 번째 男心공략…라이프스타일 편집숍 ‘하우디’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최근 유통업계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는 남성 고객층 공략에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 체험형 가전매장 일렉트로마트에 이어 스마트 모빌리티 편집숍 ‘M라운...
2017-08-02 수요일 | 신미진 기자
오너리스크 커진 식품업계 속속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국내 식품·프랜차이즈업체들이 잇따라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에 나서고 있다. 최근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오너리스크’를 줄이는 한편 검증된 인사를 통해 기업 이미지 개선과 함께 효...
2017-08-02 수요일 | 신미진 기자
SK·한화·CJ 등 대기업집단 계열사, 한달새 9개사↑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SK, 한화, CJ 등 8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이 한 달 사이에 16개사를 계열사로 추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7월 중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등의 소속 회...
2017-08-01 화요일 | 신미진 기자
LF 헤지스, 파리 진출…아시아 넘어 유럽 사업영토 확장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LF의 자사 주력 브랜드‘헤지스(HAZZYS)’가 패션의 본고장 파리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브랜드 도약에 시동을 건다. 2007년 중국을 시작으로 대만·일본 등 아시아 지역을 거쳐 유럽으...
2017-08-01 화요일 | 신미진 기자
롯데호텔, 미얀마 첫 진출…양곤에 8번째 호텔체인 오픈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미얀마의 경제 중심지 양곤에 ‘롯데호텔 양곤’을 오는 9월 1일 개관한다고 1일 밝혔다. 위탁경영 방식으로 운영될 롯데호텔 양곤은 미국, 러시아, 베트남, 우즈베키...
2017-08-01 화요일 | 신미진 기자
아워홈, 김길수 신임 대표이사 선임…구본성 부회장과 각자 대표체제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아워홈이 김길수 FS(급식)사업부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앞으로 김 신임 대표는 구본성 아워홈 부회장과 각자 대표체제로 회사를 이끌게 된다.김 신임 대표는 충...
2017-08-01 화요일 | 신미진 기자
‘사드’에 ‘자국기업 보호’까지…롯데면세점, 자카르타공항점 철수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롯데면세점이 첫 해외진출 매장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수카르노하타 공항점을 계약 기간 만료에 따라 철수한다.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보복’으로 국내 면세점이 ...
2017-08-01 화요일 | 신미진 기자
사드 추가배치·온라인몰 쏠림에 대형마트 ‘치명타’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한 때 유통업계 핵심 축이었던 대형마트가 잇단 악재에 몸살을 앓고 있다. 국내에서는 매섭게 성장하는 온라인몰에 치이고 유통규제 정책에 발목을 잡히는 한편 국외에서는 장기화되는 중...
2017-07-31 월요일 | 신미진 기자
롯데그룹, 현장의견 전달할 ‘주니어보드’ 46명 위촉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롯데그룹이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에서 ‘기업문화위원회 주니어보드’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기업문화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황각규 롯데 경영혁신실장, 이경묵 서울대 교...
2017-07-31 월요일 | 신미진 기자
휴가철 맞은 인천공항…30일 하루 여객 수 사상 최다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인천국제공항의 일일 여객 수, 운항편수가 동시에 사상 최다기록을 경신했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일요일이었던 지난 30일 인천공항을 이용한 여객 수가 20만 4554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
2017-07-31 월요일 | 신미진 기자
오비맥주 ‘카스’, 20대 맥주 선호도 1위 선정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국내 20대 젊은 소비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맥주로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가 꼽혔다.31일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업 칸타 밀워드 브라운(KMB)에 따르면 대한민국 성인 소비자 (...
2017-07-31 월요일 | 신미진 기자
경쟁심화에 눈 돌리는 ‘편의점’…CU이어 GS25 해외 진출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다. 최근 CU가 이란에 진출한 데 이어 GS25가 국내 편의점 중 두 번째로 해외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셈이다. GS리테일은 지난 2...
2017-07-31 월요일 | 신미진 기자
제너시스BBQ, 시니어-경력단절여성 ‘열린 채용’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제너시스BBQ가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시니어(50대) 및 경력단절 여성(30~40대) 인력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학력 및 경력에 무관한 열린...
2017-07-31 월요일 | 신미진 기자
SK플래닛 11번가, 상반기 거래액 4조 돌파…모바일 비중 60%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SK플래닛이 11번가의 올해 상반기 거래액이 역대 최대치인 4조 2000억원을 뛰어 넘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 보다 10%, 2015년 대비 52% 급증한 규모다. 같은 기간 11번가...
2017-07-31 월요일 | 신미진 기자
청와대 ‘호프미팅’…세븐브로이·오뚜기 매출효과 ‘톡톡’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지난 27~28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기업인들과의 만남’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전략적’으로 선택한 세븐브로이 수제맥주와 오뚜기의 제품이 매출 신장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기...
2017-07-31 월요일 | 신미진 기자
빙그레, 소프트 아이스크림 브랜드 ‘소프트 랩’ 안테나 숍 개점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빙그레가 자사 소프트 아이스크림 브랜드 ‘소프트 랩’의 안테나 숍을 경의선 숲길 공원, 일명 ‘연트럴 파크’ 근처에 연다고 31일 밝혔다.빙그레 ‘소프트 랩’은 지난 해 10월 시작한...
2017-07-31 월요일 | 신미진 기자
서울신라호텔, 환경부 ‘환경마크’ 인증 획득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서울신라호텔이 31일 환경부 산하 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로부터 ‘환경마크’를 받았다고 밝혔다.환경마크 제도는 생산, 소비, 폐기 등 전 과정에서 환경오염을 적게 일으키거나 자원...
2017-07-31 월요일 | 신미진 기자
이마트, 주차장 보안관 배치 1년…“안전사고 34.1%↓”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이마트가 지난해 5월 ‘주차장 보완관 제도’를 도입한 이후 1년 동안 주차장 내 안전사고 발생률이 전년 동기대비 34.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이마트는 경찰청과 ‘주...
2017-07-31 월요일 | 신미진 기자
이재현 회장 현장경영…‘그레이트 CJ’ 고삐 죈다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지난해 수감생활과 지병으로 경영공백을 빚었던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내달 미국 출장을 시작으로 현장경영에 시동을 건다. 지난 5월 경영복귀와 함께 기업 혁신 문화를 발표한 데 이어 ...
2017-07-31 월요일 | 신미진 기자
인공지능·해외서 답 찾는 편의점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최근 국내 편의점 업계에는 IT기술을 접목한 서비스 도입과 해외 진출 바람이 거세다. 크게 뛴 내년도 최저임금으로 인한 인건비 부담과 산업 규모가 커진 만큼 격해지는 경쟁을 피해 새...
2017-07-31 월요일 | 신미진 기자
미룰 이유없는 ‘호식이배상법’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약 한 달 반 동안 곁에서 지켜본 프랜차이즈산업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지난달 16일 BBQ의 가격인상 전면 철회로 촉발된 ‘치킨값 논란’부터 최호식 전 호식이두마리치킨 회장...
2017-07-31 월요일 | 신미진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조금 느려도 괜찮아 — 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BOOKK, 199쪽, 16,500원) 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