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SCB, 태국 인뱅 새 청사진…핀테크·디지털 시너지 본격화
카카오뱅크가 태국 정부로부터 가상은행 인가를 획득하며 태국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태국 대표 금융지주 SCBX와 컨소시엄을 이룬 카카오뱅크는 현지 최대 시중은행인 SCB의 핀테크 역량과 자사의 디지털 플랫폼 구...
2025-06-20 금요일 | 우한나 기자
25년만에 태국 시장 깃발 꽂은 카카오뱅크, 컨소 내 역할은 [카카오뱅크 태국 진출]
카카오뱅크가 태국 정부로부터 가상은행(Virtual Bank) 인가를 획득하며, 25년 만에 한국계 은행의 태국 시장 재진출에 성공했다. 19일 태국 재무부는 카카오뱅크와 태국 금융지주 SCBX(SCB X Public Company Li...
2025-06-20 금요일 | 장호성 기자
“디지털자산 허브로”…이재명 정부, 토큰증권 전면 드라이브 [STO, 자본시장 다음 프런티어]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국내 디지털자산 시장이 중대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 대통령 공약으로 제시된 ‘디지털자산 허브’ 구상이 구체화되며, 그 중심축인 토큰증권(STO, Security Token Offering) 제도화가 정책...
2025-06-19 목요일 | 홍지인 기자
두나무, 대한적십자사에 디지털 자산 교육…기부문화 변화 대비
블록체인 및 핀테크 기업 두나무는 지난 13일 대한적십자사 임직원 6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자산 관련 사내 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디지털 자산의 이해와 기부문화 정착’을 주제로 서울사무소...
2025-06-19 목요일 | 홍지인 기자
디지털자산 시장 제도화...민주당 ‘디지털자산혁신법’ 내달 발의
“디지털자산 기본법은 이 산업의 헌법입니다. 시장은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데 국회가 잘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디지털자산 시장의...
2025-06-17 화요일 | 홍지인 기자
신한·하나銀, '영리치' 위한 미니 MBA…은행권 젊은 부자 공략 경쟁 [은행권 새 전략]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0대 이하의 젊은 고액 자산가 ‘영리치’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은행들의 미래 잠재 우량고객 확보를 위한 특화 마케팅에 힘이 쏠리고 있다. 전통 자산관리와 가업승계 등 부모 세대에 대...
2025-06-17 화요일 | 장호성 기자
NHN 클라우드, ‘크레더’와 MOU…“웹3 시장으로 영향 확대”
NHN 클라우드가 웹 3 인프라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NHN 클라우드(대표 김동훈)은 고객사로 확보한 블록체인 개발사 크레더(대표 임대훈)와 ‘아발란체 기반 웹3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크레...
2025-06-16 월요일 | 정채윤 기자
두나무, 정보보호에 4년 간 384억원 투자…전담 인력 세 배 늘어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4년 간 정보보호에 총 384억원을 투자하며 보안 투자 확대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두나무는 2024년 한 해 동안 정보보호 부문에 약 148억원을 투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두...
2025-06-1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케이뱅크, 스테이블코인 사업 검토 나선다…OBDIA 회원사 가입
케이뱅크가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위한 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 검토에 나선다.케이뱅크는 오픈블록체인·DID협회(OBDIA)에 회원사로 가입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회 가입 추진을 통해 케이뱅크는 디지털자산 생태계...
2025-06-13 금요일 | 우한나 기자
스테이블코인 발행·전문 위원회 설립···민병덕 의원, '디지털자산기본법' 발의
최근 글로벌 금융권의 화두인 '디지털자산' 관련 법이 국내에도 마련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도 안양시 동안구갑 · 정무위원회)이 10일 '디지털자산기본법' 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2025-06-10 화요일 | 김성훈 기자
‘송병준은 최석원이 고맙다’ 컴투스홀딩스 실적 버팀목 있었네
컴투스홀딩스를 창업한 송병준 의장은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을 이끌고 있는 최석원 대표가 고맙다.모회사 컴투스홀딩스가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데 반해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좋은 실적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5일 컴...
2025-06-05 목요일 | 정채윤 기자
완화·진흥책 쏟아내는 후보들, 게임업계 ‘공염불 반복’ 우려
21대 대선을 하루 앞둔 가운데, 대선 후보들도 게임업계와 이용자 표심을 잡기 위해 다양한 게임 관련 공약을 선보였다.다만 업계에서는 지난 대선 때와 마찬가지로 실효성 측면에서 의문을 제기하며 단순 표심을 얻...
2025-06-02 월요일 | 정채윤 기자
컴투스홀딩스, XPLA 기반 웹3 플랫폼 'PLAY3' 사전예약 실시
컴투스홀딩스가 이메일 등록만으로 유저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웹3 커뮤니티 광장을 만들었다.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XPLA 메인넷 기반의 웹3 플랫폼 'PLAY3'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PLA...
2025-06-02 월요일 | 정채윤 기자
두나무, 보안 인재 양성 ‘업사이드 아카데미’ 3기 모집…최신 맥북·월 100만원 지원
두나무가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티오리와 함께 운영하는 ‘업사이드 아카데미(UPSide Academy)’ 3기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업사이드 아카데미는 국내 최초 웹3 보안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사이버 보...
2025-05-28 수요일 | 홍지인 기자
금융보안원, 디지털자산 전담조직 신설…화이트해커 김현민 팀장 발탁
금융보안원이 가상자산과 토큰증권 등 디지털자산 정책을 지원하고 가상자산거래소의 보안 수준 향상에 박차를 가한다.금융보안원은 금융당국의 디지털자산 정책 지원과 가상자산거래소의 보안 강화를 위해 전담 조...
2025-05-28 수요일 | 우한나 기자
초거대 AI 혁신 파고 속에서 ‘K금융’ 미래를 열다 [2025 한국금융미래포럼]
“AI는 이제 단순한 기술을 넘어, 국가와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전략적 무기가 됐습니다.”지난 20일 서울 명동회관에서 열린 ‘2025 한국금융미래포럼’에 참석한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AI 중요성...
2025-05-26 월요일 | 김성훈 기자
넥스페이스 황선영 “코인은 도구일 뿐”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이 블록체인 프로젝트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를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자사 게임 코인 ‘NXPC’를 상장하고 블록체인 게임 ‘메이플스토리N’도 출시했다.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2025-05-26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이환주號 국민 vs 정상혁號 신한, 새 격전지는 '임베디드 금융'
리딩뱅크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치고 있는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의 새 격전지로 ‘임베디드 금융’이 떠오르고 있다. ‘임베디드 금융’이란 비금융 기업이 자사 플랫폼에 금융 서비스를 통합하여 제공하는 것을...
2025-05-23 금요일 | 장호성 기자
XPLA, 스타게이트 연동 완료...이더리움 및 BNB 체인과 연결
컴투스그룹이 주도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는 크로스체인 브릿지 서비스 ‘스타게이트’와의 연동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동을 통해 XPLA는 이더리움과 BNB 체인 등 주요 EVM 호환 네트워크와 연...
2025-05-22 목요일 | 김재훈 기자
넥써쓰, 일본 리듬 게임 전문 개발사 '엔티엔트' 투자
넥써쓰(대표 장현국)가 일본 리듬 게임 전문 개발사 엔티엔트(ENTIENT)에 투자했다고 21일 밝혔다. 엔티엔트는 일본의 리듬 게임 장인으로 평가받는 야노 케이이치가 지난해 10월 설립한 개발사다. 야노 케이이치...
2025-05-21 수요일 | 김재훈 기자
미리 엿본 금융 AI의 미래···2025 한국금융미래포럼 성료 [2025 한국금융미래포럼]
"거대한 AI 변화 속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지가 향후 경쟁력을 좌우할 것"2025 한국금융미래포럼을 주최한 김봉국 한국금융신문 대표의 메시지다.한국금융신문은 20일 2025 한국금융미래포럼을 개최하고, 인공지능 대...
2025-05-20 화요일 | 김성훈 기자
정유신 교수 "세계는 핀테크 4.0으로 진입 중… 국내 금융, 업그레이드 필요" [2025 한국금융미래포럼]
"핀테크 3단계에서 데이터가 쌓이고, AI를 활용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지면서 핀테크 4단계로 진입이 중요해졌습니다. 글로벌 경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금융은 어디까지 왔는지 고민해 봐야 합니다...
2025-05-20 화요일 | 강은영 기자
신한은행, 비금융 플랫폼 역할 확대…배달앱 '땡겨요' 부수업무 승인
신한은행이 ‘음식 주문중개 플랫폼 서비스’를 부수 업무로 정식 승인받았다. 신한은행은 음식 주문중개 배달앱 ‘땡겨요’를 대표 비금융 서비스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고 AI·블록체인 등 Web 3.0 기술 기반 탈중앙...
2025-05-19 월요일 | 우한나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