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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운용사 대주주 대규모 배당수익
투신운용사들이 올 회계연도에 대규모 배당을 결정, 투신운용사 대주주들이 짭짤한 투자수익을 거둘 전망이다.31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투신운용과 제일투신운용을 제외한 18개 투신운용사중 배당을 확정한 곳은 16개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은을 비롯 조흥, 한빛투신운용등 은행계열 3개사가 30%를 배당키로...
1999-10-07 목요일 | 박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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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포럼·비씨 사이버증권카드 발급
5대 그룹 계열 38개 금융회사 가운데 주식지분을 그룹 총수나 특수관계인, 계열사 등 해당 재벌이 100% 소유하고 있는 회사가 13개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제2금융권 금융기관의 폐쇄적인 경영을 불러오는 주요한 요인으로 재벌들이 금융기관을 사금고처럼 운용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공정거래위원회...
1999-10-07 목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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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 채권시가평가제 7월부터 본격화
오는 7월부터는 만기 1년이상 공사채형펀드에 채권시가평가가 적용돼 채권시가평가가 사실상 본궤도에 진입할 전망이어서 투신업계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금감원은 투신협회를 중심으로 점검반을 구성,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며 그동안 시가평가펀드 설정을 미뤄왔던 투신사들도 펀드설정에 나서고 있다.26일 투신업계에...
1999-10-07 목요일 | 박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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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리스 삼성그룹 인수설 확산...추가상승 기대
증시주변에 삼성그룹으로의 피인수설이 확산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세심한 관심이 요구된다.한미리스는 부실채권 누적과 모은행인 한미은행의 자금지원 중단으로 신규영업이 중단돼 사실상 채권금융기관과 사적화의 협상을 추진해 왔다.그러나 최근 모은행 1대주주인 삼성그룹이 지분출자를 통해 인수하기로 한미은행측과 합...
1999-10-07 목요일 | 임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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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사 98회계연도 결산실적 `호조`
투신사들은 지난회계연도에 대부분 흑자를 달성했다. 신설투신사들이 수탁고 증가로 지난해에 비해 당기순이익이 대폭 늘어난 것을 비롯 한국, 대한, 현대투신등 대형투신사들이 대폭 흑자를 기록하면서 흑자로 돌아섰다. 다만 중앙투신만이 주식평가손실을 모두 반영해 적자를 기록했으며 삼성생명투신증권과 제일투신등은...
1999-10-07 목요일 | 박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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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투신, 주식형펀드 운용실적 `탁월`
투신사 주식형펀드중 한국투신과 현대투신운용이 운용하는 펀드가 수익률 상위권을 휩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국, 대한, 현대투신운용등 대형 투신사들은 주식편입비율이 높은 성장형펀드 운용에 강한 반면 신설투신사들은 안정형펀드에서 좋은 실적을 올리고 있다. 투신사 주식형펀드중 설정된지 6개월이상된 펀...
1999-10-06 수요일 | 박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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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협회 산출 채권기준수익률 허점 많다
채권 시가평가제 도입을 앞두고 시가평가펀드를 설정하는 투신사가 늘고 있는 가운데 증권업협회에서 제공하는 채권 기준수익률이 시장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펀드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2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투신운용이 지난해말 채권시가평가펀드를 설정한 이후 올해들어 한국투신, 조흥투신운용, ...
1999-10-06 수요일 | 박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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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증, 8일부터 삼성차 원리금 2천80억원 지급
서울보증보험은 그동안 지급을 미뤄왔던 삼성자동차 회사채의 원리금 2천80억원을 이르면 8일, 늦어도 11일부터는 대지급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삼성차 회사채를 많이 갖고 있는 투자신탁회사의 유동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보증보험은 6일 삼성생명 주식을 담보로 한 자산담보부채권(ABS) 발행과는 관계없...
1999-10-06 수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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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 · 국민 · 외환카드, 고대 교우회에 기부금 전달
국내 첫 주택저당채권 유동화회사인 한국주택금융주식회사(가칭)의 경영진과 주요 조직이 사실상 확정돼 이번주 창립총회가 개최된다. 초대 사장으로 내정된 이상영 설립기획단장(전 주택은행 감사)외에 두명의 이사는 국민은행출신의 이대훈씨와 외환은행 출신의 박정한씨. 이대훈씨는 국민은행 룩셈부르크현지법인 사장과...
1999-10-06 수요일 | 성화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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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캐피탈 IC칩 내장카드 출시
民資 SOC사업 1호로 관심을 모았으나 통행량이 적어 프로젝트컴퍼니가 파산위기를 맞았던 이화령터널 프로젝트에 정부의 보조금이 교부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12일 건교부 및 금융계에 따르면 부산국토관리청은 내주중 국토개발연구원 민간지원센터에 의뢰, 이화령터널 사업의 현황파악 및 정부지원규모 산정등의 작업...
1999-10-06 수요일 | 성화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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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생보사 부실채권 급증
삼성생명은 특히 대우계열사에 대한 무담보대출금이 3천800억원에 달해 부실채권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은 6일 대한생명을 제외한 28개 국내외 생보사의 97회계연도(97년4월 ∼98년3월) 부실대출금은 1조1천34억원이었으나 98회계연도(98년4월∼99년3월)에는 1조7천984억원으로 6천950억원 늘어났다고 밝...
1999-10-06 수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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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VAN사 차별화 전략 승부 걸었다
삼성자동차에 부실 대출한 금융기관 임직원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강도높은 문책 회오리가 예고되고 있다.금융감독원 고위 관계자는 14일 법정관리가 추진되고 있는 삼성자동차에 무분별하게 대출한 채권단의 책임문제가 여론의 주시를 받고 있는 만큼 부실 여신의 책임 규명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삼성차의 ...
1999-10-06 수요일 | 박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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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e비즈 국가전략 수립
증권사 고유 영역으로 여겨 져온 채권 중개업무에 은행이 도전장을 냈다. 이와 관련 외환은행이 최근 국채영업팀을 신설, 국채 브로커 업무에 본격 진출, 투신사 및 보험사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에 본격 착수했다. 채권시장 관계자들은 프라이머리 딜러제 도입으로 국채 시장의 유통시스템이 정착될 경우 자금력을 기...
1999-10-06 수요일 | 박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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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빌에 e-biz호스팅 서비스
민자유치 SOC사업 1호 이화령터널 프로젝트가 관련 공무원의 무사안일, 인사발령을 앞둔 무책임한 업무회피등 전형적인 보신행정으로 인해 프로젝트 파이낸싱 자체가 백지화될 위기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인해 민간자본을 끌어들여 사회간접자본을 적극 확충하겠다는 정부의 기본 정책의지마저 의심받는 상황에 처하...
1999-10-05 화요일 | 성화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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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등예금보험료율 제도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차등예금보험료율 제도와 관련 금융기관들이 평가기준에서 예금보험공사가 자체적으로 마련할 경영위험평가는 제외돼야 한다고 주장해, 향후 이 기준의 포함여부를 놓고 적지않은 진통이 있을 전망이다. 지난주 열린 ‘차등예금보험료율 제도 도입방안’ 공청회에서 가장 큰 쟁점이 됐던 것 중의 하...
1999-10-05 화요일 | 박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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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한빛銀, 국제 공인인증기관 가입 추진
정부가 최대주주가 돼 설립하는 MBS 중개회사의 설립준비기획단장(출범후 대표이사 사장) 공개모집이 지난 4일자(접수분)로 마감됐다. 이번 공모에는 20여명의 전현직 금융인 및 금융관련기관 종사자들이 이력서를 접수,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현재까지 알려진 주요 지원자중에는 이규완 전 국민은행 부행장, 이상영 전 ...
1999-10-05 화요일 | 성화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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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닷컴열풍’의 허와 실/⑤시급한 소비자 보호대책
공무원퇴직금담보대출 취급을 위한 지방은행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아울러 지방은행은 수출입은행의 재할자금 지원도 재차 건의하고 나섰다.26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방은행장들은 지난 23일 회의를 열고 공무원퇴직금담보대출 취급 허용을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 재 건의 하기로 하는 한편 수출입은행에도 수출환어...
1999-10-04 월요일 | 박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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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銀,TV뱅킹 서비스 실시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차등예금보험료율 제도와 관련 금융기관들이 평가기준에서 예금보험공사가 자체적으로 마련할 경영위험평가는 제외돼야 한다고 주장해, 향후 이 기준의 포함여부를 놓고 적지않은 진통이 있을 전망이다. 지난주 열린 차등예금보험료율 제도 도입을 위한 공청회에서 예보는 BIS자기자본비율, 금감원의...
1999-10-04 월요일 | 박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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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현대캐피탈, ABS 시장에 새 이정표
국민은행과 현대캐피탈의 의뢰를 받아 오랜 기간 추진해온 ABS 발행 작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됐다. 현대캐피탈 ABS가 새삼 주목받는 것은 그동안 국내에서 발행된 몇건의 ABS와는 달리 투자자 보호를 위한 안전장치가 마련돼 있는 가장 원론에 충실한 형태라는 점 때문이다. 그동안 삼성할부, 동양종금, 한미은행등이 ...
1999-10-04 월요일 | 성화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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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금융연구원 외환관리사 양성의 ‘요람’
한국금융연구원의 최홍식부원장이 지난 20일 열린 생보사 기업공개 공청회에서 삼성생명의 기업공개시 주당 순자산가치를 3만8천4백99원으로 주장하면서 삼성그룹과 한빛 산업 외환은행등 채권금융기관들 사이에 진행됐던 삼성자동차 손실보전 방안 협상이 최종 타결직전에서 원점 회귀할 수도 있는 상황에 직면하는 등 심한...
1999-10-04 월요일 | 박종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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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銀 ‘모바일 오피스’ 체제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은행과 재벌그룹이 서로 결탁해 은행의 후순위채권을 재벌그룹이 매입해 주는 조건으로 재벌그룹 발행 기업어음, 사모사채를 사준 것으로 드러나는 등 부당 내부거래를 했다고 주장하고 나선 것에 대해 당사자인 한빛, 외환은행이 펄쩍 뛰면서 이같은 사실을 강력 부인하고 나섰다.공정위 고위 관계자는 지...
1999-10-04 월요일 | 박종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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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자회사 지분매각 외자유치
생명보험사 상장이익 배분 문제와 관련, 빠르면 추석이후 이달말이나 내달초는 감독당국과 업계의 치열한 2차 공방이 전개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그동안의 워크숍과 공청회 결과를 토대로 생보사 상장 이익 배분을 위한 구체적인 액션플랜 마련을 위한 2차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2차 공청회는 1차 때와 마찬가지로 ...
1999-10-02 토요일 | 김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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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신용카드 기피 여전`
삼성이 당하고 있다. 삼성차 처리를 위해 삼성생명 상장이라는 묘수를 찾아냈던 삼성그룹이 이번에는 삼성차 채권단에 제공한 삼성생명 주식 4백만주가 삼성차 부채금액에 미달할 경우 전액 책임지기로 한 이후 삼성생명의 상장 자체까지 불투명한 상태에 빠져들고 있다.지난 27일 열린 금융감독원 주최의 `생명보험회사 기...
1999-10-02 토요일 | 김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