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공청회는 1차 때와 마찬가지로 한국금융연구원이 주제발표를 맡게 되며, 이번엔 보험학회와 1차 공청회, 금감원의 자체 워크숍 결과를 총 망라해 수집된 의견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상장방법과 계약자 몫의 배분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 관계자들은 공개 시점에 자산재평가 논란에 대해선 삼성생명의 경우 1주당 70만원의 가격을 산정할 당시 이미 자산재평가 부분을 반영했기 때문에, 공인된 기관에 의한 자산재평가가 불가피하다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이와 함께 금감원 관계자는 계약자 몫을 주식으로 줄 경우 보통주와 우선주 중에서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인가와 공개 시점과 관련 구주매출 및 신주공모 방식 등이 중요 쟁점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병수 기자 bskim@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