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투신운용사 대주주 대규모 배당수익

박호식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1999-10-07 11:54

국은·템플턴 제외 16개사 배당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투신운용사들이 올 회계연도에 대규모 배당을 결정, 투신운용사 대주주들이 짭짤한 투자수익을 거둘 전망이다.

31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투신운용과 제일투신운용을 제외한 18개 투신운용사중 배당을 확정한 곳은 16개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은을 비롯 조흥, 한빛투신운용등 은행계열 3개사가 30%를 배당키로 해 가장 높은 배당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한일투신운용이 20%를 배당키로 했다. 이같이 은행계열사들이 높은 배당률을 기록한데는 수탁고가 급증하면서 1백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 것과 함께 금감원의 은행 경영평가시 자회사의 재무건전성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은행측에서 대규모 배당을 요구한데 따른 것이다. 투신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감안하면 대주주들은 3 ~4년내에 투자원금 3백억원의 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도 서울투신운용을 비롯 교보, 동원등 3개사가 15%를 배당하며 대신 신영 12%, LG 삼성 외환이 10%로 뒤를 잇고 있다. 특히 LG와 교보는 96년 설립이후 3년연속 배당 기록을 세웠다. 한편 국은 및 템플턴투신운용이 배당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특히 국은의 경우 장은증권 퇴출등으로 올해부터 실질적인 업무에 들어가 배당이 불가능했다.



박호식 기자 park@kftimes.co.kr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