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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 · 국민 · 외환카드, 고대 교우회에 기부금 전달

성화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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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06 12:05

이대훈·박정한씨등 이사 내정…감사에 한은출신 이영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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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주택저당채권 유동화회사인 한국주택금융주식회사(가칭)의 경영진과 주요 조직이 사실상 확정돼 이번주 창립총회가 개최된다. 초대 사장으로 내정된 이상영 설립기획단장(전 주택은행 감사)외에 두명의 이사는 국민은행출신의 이대훈닫기이대훈기사 모아보기씨와 외환은행 출신의 박정한씨. 이대훈씨는 국민은행 룩셈부르크현지법인 사장과 국제금융부장, 영업3부장을 역임했으며, 박정한씨는 외환은행 프랑크푸르트현지법인, 동경지점을 거쳐 리스크관리팀장을 맡았던 인물. 모두 국제감각이 있는 전문가들이라는 점이 특징. 이밖에 감사로는 한은 출신의 이영일씨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과천 정부청사를 빌려쓰고 있는 사무실도 이미 여의도 굿모닝증권 빌딩으로 이전키로 결정, 인테리어 공사를 하고 있다. 또 경력직원 20명 안팎을 선발하는 작업도 시작해 서류심사중. 대부분의 작업들이 9월초면 마무리될 전망이다.

유동화회사의 조직은 자금팀, 영업팀, 영업지원팀, 총무팀, 기획조사팀, 전산정보팀, 검사팀등으로 구성돼 이미 주요 포스트의 실무책임자들이 내정된 상태. 이상영 단장은 작고 생산성이 높은 조직을 유지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한편 금감위는 지난 20일 정례회의에서 한국주택금융주식회사에 대한 예비인가를 보류했다. 이날 회의에서 금감위는 유동화회사에 주주로 참여한 현대투자신탁증권과 삼성생명이 구조조정중인 5대재벌인데다 재벌의 신규사업 진출 문제가 논란을 빚을 우려가 있다는 점 등을 문제로 제기했다.



성화용 기자 yong@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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