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부위원장 “골드만삭스 금융사 아닌 IT기업…변화, 위기이자 기회”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6일 “골드만삭스를 금융회사가 아닌 IT 기업이라고 칭할 정도로 금융과 IT의 결합이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범 부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기술혁...
2017-11-16 목요일 | 고영훈 기자
하나금융투자 “내년 코스피 2900 가능…IT·헬스케어 강세 전망”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투자전략팀장은 15일 여의도 하나금투 본사에서 열린 ‘2018년 리서치 전망 포럼’에서 “내년에도 강세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코스피 예상 밴드를 2350∼2900포인트로 제시했다.이 팀장은 “지...
2017-11-15 수요일 | 고영훈 기자
DGB대구은행, 바젤 필라2 대응 리스크관리체제 개선
DGB대구은행이 15일 바젤기준 필라2 대응을 위해 리스크관리 전반을 점검한다고 밝혔다.글로벌 금융규제인 바젤기준은 필라1, 필라2, 필라3로 구분된다. 이들 중 필라2는 각국 감독당국이 은행의 리스크관리실태를 점...
2017-11-15 수요일 | 편집국
김형렬 교보증권 팀장 “2018년 코스피 2300~2800p…유통·자동차·철강 추천”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장은 14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코스피 예상밴드로 2300~2800포인트를 제시했다. 또 경기소비재와 소재섹터를 선호주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김형렬 팀장...
2017-11-14 화요일 | 고영훈 기자
회수시장 제도 개선…내년 1분기 K-OTC 전문가 전용 플랫폼 신설
금융당국이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 후속조치로 비상장 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K-OTC 내 전문가 플랫폼을 만들고 투자정보를 확대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투자협회는 14일 창업·벤처...
2017-11-14 화요일 | 고영훈 기자
반려동물 보험시장 지지부진한 이유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점점 많아지고 관련 사건 사고들이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보험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정작 가입자 수는 미미한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일본 같은 선진시장에 비해 답보상태에 머물...
2017-11-13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르노삼성, e-커머스 시스템 ‘e-쇼룸’ 전 차종 확대 도입
르노삼성자동차가 고객이 직접 온라인에서 견적을 내고 모바일결제서비스·신용카드 등으로 청약금을 결제하는 e-커머스 시스템 ‘e-쇼룸’을 전 차종에 확대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지난해 9월 ...
2017-11-13 월요일 | 유명환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 “코스닥 민간자금 참여 유도…신규 BM지수 개발”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3일 ‘혁신성장을 위한 자본시장 활성화 방안’을 통해 “코스닥 시장으로의 민간자금 참여를 유도하고 신규 벤치마크(BM) 지수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최종구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2017-11-13 월요일 | 고영훈 기자
변액보험 짠물재테크 바람… ABL생명 하모니변액보험으로 수수료 절감
재테크의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저금리·저성장이 장기화되면서 위험을 감내하고서라도 높은 투자수익을 올리는 상품에 분산투자하는 종래의 방식에서 벗어나 수익률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되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2017-11-13 월요일 | 김민경 기자
[신용정보협회 김희태 회장] 채권추심업에 대한 오해와 진실
채권이란 ‘받을 돈’을 말하고 추심이란 ‘회수(回收, 도로 거두어 들임)’를 의미하므로 결국 ‘채권추심’이란 ‘받을 돈의 회수’로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이렇게 사전적인 의미로 채권추심을 이해한다면 은행,...
2017-11-13 월요일 | 편집국
산업은행, 'KDB스타트업 데모데이' 개최
KDB나눔재단이 지난 9일 산업은행 본점에서 대한민국 청년 창업자들의 성공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2017 KDB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7월 KDB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응모했...
2017-11-12 일요일 | 구혜린 기자
신한생명, 스마트창구 이용고객 대상 이벤트 진행
신한생명이 오는 30일까지 ‘신한생명 스마트창구’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스마트창구 앱을 설치하고 신규 가입한 고객과 출금업무를 이용한 고객...
2017-11-10 금요일 | 김민경 기자
양기인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 “4차 산업혁명 영향 반도체·디스플레이 장기호황 전망”
양기인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9일 열린 여의도 본사에서 전날에 이어 열린 ‘신한 금융시장 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장기호황은 지속될 전망이며, 미국과 중국의 인프라 투자확대...
2017-11-10 금요일 | 고영훈 기자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 ‘동탑산업훈장’ 수훈
국내 최초 SDC(스팀 구동 공기압축기) 도입 등 국가 에너지 절약 정책에 적극 동참한 공로로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롯데푸는 이영호 대표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
2017-11-09 목요일 | 신미진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 “경영 투명성 강화…기업지배구조 공시 의무화”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9일 “기업이 자율적으로 공시하는 기업지배구조(Governance) 보고서를 단계적으로 의무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이날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글로벌 기관투자가 초...
2017-11-09 목요일 | 고영훈 기자
신한금융투자, "내년 상고하저 장세 "전망
신한금융투자는 8일 '2018년 국내외 금융시장과 주요 산업 전망' 포럼에서 내년 주식시장이 '상고하저(上高下低)' 장세를 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글로벌 경제, 국내외 주식과...
2017-11-08 수요일 | 박찬이 기자
DB손해보험, 업계 최초 '풍수해보험 대통령 표창' 수상
DB손해보험이 7일 업계 최초로 2017년 재해대책 유공 정부포상으로 “풍수해보험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재해대책 정부포상인 대통령 표창은 정책보험인 풍수해보험을 운영하는데 있어 판매실적, ...
2017-11-08 수요일 | 장호성 기자
BNK금융, 글로벌 자산운용사 HKAM과 경영진 미팅
BNK금융지주는 6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HKAM(Hong Kong Asset Management)과 향후 다각적인 협력을 위해 경영진 미팅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BNK금융그룹은 중국, 베트남, 미얀마, ...
2017-11-08 수요일 | 편집국
수출입은행 "4/4분기 수출 작년 동기 대비 12~13% 상승 전망"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 해외경제연구소가 올해 4/4분기 수출이 작년 동기간에 비해 12~13% 내외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은이 6일 발표한 '2017년 3분기 수출 실적 평가 및 4분기 전망‘에 따르면 향후 수출경...
2017-11-06 월요일 | 구혜린 기자
기아차, 모닝 국내 판매 100만대 돌파 기념 이벤트
기아차가 모닝 100만 대 판매를 기원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아자동차는 모닝의 국내판매 100만 대 달성을 목전에 두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모닝 100만대 돌파 기원’ 할인 이벤트...
2017-11-06 월요일 | 유명환 기자
김용덕 손보협회장 취임 "위험관리 역량 강화, 수익성 창출 기회될 것"
김용덕 신임 손해보험협회장이 보험이 보장하지 못하는 사각지대와 보상수준의 적정성을 면밀하게 점검해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효율적인 사업모델과 인센티브 방안을 접목해 보험업계에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겠다...
2017-11-06 월요일 | 김민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