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이사회, 尹캠프 출신 강구영은 나갔는데… [이사회 톺아보기]
지난달 1일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이사가 사임했다. 아직 임기가 남아 있었지만 자진 사임 형식으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후 전 정부 임명된 공기업 인사들에 대해 대대적 물갈이(?)가 진행되는 것은 아...
2025-08-25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한컴인스페이스,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한컴그룹 계열사이자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한컴인스페이스(대표 최명진)가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 맡았다. 2012년 한...
2025-08-14 목요일 | 정채윤 기자
[DCM] CJ CGV · 롯데건설, 실적 '추락'에 투심도 '외면' [7월 리뷰(II)]
7월 회사채 시장은 수요 측면에서 희비가 크게 엇갈렸다. AA급 이상 우량채에 대한 자금 쏠림은 더욱 강화된 반면, CJ CGV(대표이사 정종민)와 롯데건설(대표이사 박현철)은 단 한 건의 사전 수요도 확보하지 못하는...
2025-08-07 목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KAI, 사업거점 산청 재난극복 위해 2억 기부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산청 지역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산청은 KAI 사업거점 중 한 곳으로 에어버스 A320 항공기 날개 하부 구조물 생산을 위한 전용 공장이 있다.KAI 임...
2025-07-31 목요일 | 신혜주 기자
KAI, 2분기 영업이익 852억…전년 동기比 15% 증가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2025년 2분기 연결 매출 8283억 원, 영업이익 852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1%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4.7% 증가했다. 매출은 수리온 4차 사업 양산...
2025-07-29 화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에어로, 항우연과 '누리호' 기술이전 계약 체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김동관 부회장)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과 국내 독자 개발 우주 발사체 '누리호'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누리호는 지난 2010년부터 2023년까지 14년에 걸...
2025-07-25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삼성운용, 'KODEX K방산TOP10 ETF' 상장…"AI 방산 기술 접목에 가중치" [ETF 통신]
삼성자산운용이 실제 방산 매출 비중, 해외 수출 비중, AI(인공지능) 방산 기술 접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0개 종목으로 구성한 ETF(상장지수펀드)를 선보였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K방산TOP10’ ETF...
2025-07-15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항공서비스, 항공기 MRO 사업 경쟁력 강화 나선다
한국항공서비스(이하 KAEMS, 대표이사 배기홍)가 14일 글로리아 항공(대표이사 신대현)과 '항공기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수주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KAEMS의...
2025-07-14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대기업여신 2등도 '위험'···이환주號 국민은행, 기업금융 전략은 [2025 금융권 생존전략]
국민은행이 기업금융, 특히 우량 기업여신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대기업여신 부문에서 우리은행에 밀리고 신한은행에 바짝 추격당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올해 1분기의 경우 이환주 행장의 혁신 노...
2025-07-07 월요일 | 김성훈 기자
KAI 본사 방문한 폴란드 공군, KF-21 시승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대표이사 강구영)이 경남 사천에 위치한 본사에 폴란드 공군이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폴란드 공군 사령관 일행은 지난 26일 KAI 본사를 찾아 FA-50PL 제작 현장을 시찰하고 차세대 전...
2025-06-27 금요일 | 신혜주 기자
KAI, 美 콜린스와 1400억 규모 민항기 엔진 부품 계약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대표이사 강구영)이 27일 미국 콜린스(Collins Aerostructure)와 에어버스 A350/A320NEO 기종에 적용되는 엔진 낫셀(Engine Nacelle)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 품목...
2025-06-27 금요일 | 신혜주 기자
KAI, 2조3900억 규모 KF-21 20대 계약 체결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대표이사 강구영)이 2조3900억원 규모 KF-21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 KAI는 26일 방위사업청과 한국형전투기 KF-21 최초양산 잔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KF-21 총 20대 양...
2025-06-26 목요일 | 신혜주 기자
KAI, 인니 국방부 장관 만나 KF-21 협력 의지 재확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방위사업청과 인도네시아 국방부 장관을 만나 KF-21 공동개발 사업 협력에 대한 인도네시아 정부 공식 지원 의지를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KAI는 이달 11일부터 14일(현지 시각)까지...
2025-06-13 금요일 | 신혜주 기자
KAI, 소형 무인기 전문기업 '디브레인' 투자…지분 37.04% 확보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지난 10일 소형 무인기 핵심 첨단 기술 보유 기업 '디브레인'과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KAI는 이번 투자로 디브레인 지분 37.04%를 확보하며 2대 주주에 올랐다.디브레인...
2025-06-11 수요일 | 신혜주 기자
대통령 3명 거친 KF-21 사업, 이재명 정부에서 탄력받나
지난 10여 년간 개발돼온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보라매) 사업이 새 정부로 넘어갔다. 2015년 박근혜 정부 당시 KF-X로 불리던 차세대 전투기 체계 개발 본계약이 체결된 이후 그 사이 대한민국 대통령은 세 번...
2025-06-05 목요일 | 신혜주 기자
KAI, 필리핀에 1조 규모 FA-50 12대 수출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이 필리핀 국방부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이사 강구영) 간 FA-50 경공격기 12대 추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7억 달러(약 1조원)로, 올해 들어 최대 규모 방...
2025-06-04 수요일 | 신혜주 기자
'미래형 무인함정 사업' 한화만 쏙 빼고 HD현대·LIG·KAI 협력?
미래형 무인함정 사업을 두고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서로 다른 길을 걷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제휴, 한화오션은 독자 노선이다.지난 28일 부산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이날 HD현...
2025-05-29 목요일 | 신혜주 기자
KAI, 실적 감소 불구하고 신용등급은 올라갈 가능성
국내 유일 항공기 개발·제조사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대표이사 강구영)이 올해 1분기 다소 아쉬운 실적을 냈지만 장기신용등급 전망이 개선되면서 신용등급은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연초 5만원에서 시...
2025-05-15 목요일 | 신혜주 기자
기보-우리금융, 항공우주산업 육성 맞손…1130억 규모 협약보증
기술보증기금과 우리금융그룹이 민간주도 항공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9일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 이하 ‘우리금융’), 한국항공우주산업(주)...
2025-05-1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KAI, 2027년까지 배당성향 최소 25% 설정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대표이사 강구영)이 오는 2027년까지 당기순이익의 최소 25%를 배당한다. KAI는 지난 30일 공시를 통해 '기업가치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KAI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
2025-05-02 금요일 | 신혜주 기자
KAI, 6G 저궤도 위성 본체 및 체계종합 개발 업체 선정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대표이사 강구영)이 정부가 추진하는 '6G 국제표준 기반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 개발 사업'에서 위성 본체 및 체계종합 개발 업체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저궤도 ...
2025-04-28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에어로·현대로템·KAI 등 방산업체 사외이사 ‘공통점’
방위산업체 기업들은 사외이사로 군인과 관료 출신을 적극 영입한다. 올해도 국내 방산업체 5곳 중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3개사가 이사회에 군인·관료 출신 ‘뉴 페이스’를...
2025-04-21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