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강원본부, 2025년도 3월 이달의 새농민상(像) 수상
농협중앙회 강원본부(본부장 김경록)는 3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대관령원예농협의 목진서(54세)·김경(51세) 부부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목진서·김경 부부는 30년 차 농업인으로 강원도 평창군 대관...
2025-03-07 금요일 | 이동규 기자
[김성민의 일본 위기 딥리뷰] '일본, 디플레이션 방지할 수 있었다'는 미 연준 보고서
미 연준은 2002년 6월 최정예 이코노미스트 13명을 투입해 작성한 “디플레이션 방지: 1990년대 일본 경험의 교훈(Preventing Deflation: Lessons from Japan’s Experience in the 1990s)” 이라는 연구 보고서를 발...
2025-03-05 수요일 | 김성민 교수(전.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 교수)
솔루엠, 디지털 리테일 솔루션으로 유통 강국 일본 정조준
글로벌 리테일 기술 선도 기업 솔루엠이 '리테일테크 재팬2025'(RETAILTECH JAPAN 2025)에서 최신 디지털 디스플레이 및 매장 자동화 혁신 솔루션을 공개하며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리테일테크...
2025-03-05 수요일 | 김재훈 기자
KT 김영섭 “AICT 기간사업자 역할 확대…AX 액셀러레이터 도약”
"KT가 올해 대한민국 AX 가속화를 주도하는 액셀러레이터로 자리매김하겠다. 한국적 AI와 KT Secure Public Cloud(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 이하 SPC)를 상용화하고, 다양한 산업의 AX 확대를 위해 모든 역량과 자원...
2025-03-05 수요일 | 김재훈 기자
증권사 CEO 만난 이복현 금감원장 "투자자 신뢰, 증권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 성장 위한 토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5일 증권사 CEO(최고경영자)들을 만나 "투자자 신뢰는 증권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토대이다"고 강조했다.이 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24개 증권사 CE...
2025-03-05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새판 짜는 한미약품그룹, ‘오너 경영’ 내려놓는다 [주목 이 기업]
상행하효(上行下效).윗사람이 하는 일을 아랫사람이 본받는다는 의미다. 1년여 만에 집안싸움을 끝낸 한미약품그룹이 지주사 수장부터 바꾸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한미약품그룹은 이달 오너 경영에서 전문경영인 체...
2025-03-04 화요일 | 김나영 기자
[주간 보험 이슈] 현대해상 대표이사에 이석현 CPC전략부문장…조용일 부회장·이성재 대표 용퇴 外
현대해상이 깜짝 CEO 인사를 진행, 이석현 CPC전략부문장 전무를 대표이사에 내정했다. 조용일 부회장과 이성재 대표는 이번에 용퇴하게 됐다.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18일 현대해상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2025-03-02 일요일 | 전하경 기자
CJ대한통운 신영수 대표, 대한자동차경주협회장 취임
CJ대한통운은 신영수 대표가 2025년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신임 협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8일 밝혔다. 임기는 3년으로, 신영수 대표는 오는 2027년까지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산업을 이끌게 됐다. CJ그룹은 지난 201...
2025-02-28 금요일 | 손원태 기자
신세계百 강남점, 식품관 ‘신세계 마켓’ 오픈 “서울권 최대 규모”
신세계백화점이 강남점 식품관 내 슈퍼마켓을 새로운 이름 ‘신세계 마켓’으로 재개장한다. 지난해 오픈한 디저트 전문관 ‘스위트파크’와 ‘하우스 오브 신세계’에 이은 강남점 식품관 프로젝트의 세 번째 단계다...
2025-02-27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보험사 단기 실적 만능주의 우려…시장질서 훼손 엄중 처벌"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보험사 단기 실적 만능주의가 여전히 만연하다며 시장질서를 훼손하는 보험사는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다.이복현 금감원장은 27일 오전9시30분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금감원장-보험...
2025-02-27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쿠팡, 김해 스마트물류센터 1930억 투자 “부·울·경 당일·새벽배송 확대”
쿠팡은 경상남도 김해시에 최첨단 AI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물류센터를 구축해 운영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총 1930억원의 투자로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을 포함해 중장기적으로 경남지역 소도시와 도서산간지...
2025-02-27 목요일 | 박슬기 기자
김학균 제16대 VC협회장 "코스닥 활성화·글로벌화로 VC 선진화"
김학균 퀀텀벤처스코리아 대표가 한국벤처캐피탈협회(VC협회) 제16대 회장에 취임했다. 김 회장은 최근 위기를 맞은 국내 VC의 선진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위기 타개책으론 VC 코스닥 시장의 유동성 공급 확대, ...
2025-02-25 화요일 | 김하랑 기자
BNK금융, ING은행 손잡고 ESG금융·글로벌 사업 박차
BNK금융그룹이 ING은행과 손 잡고 글로벌 협력 강화에 나선다. 두 회사는 협력을 통해 ESG 금융 선도 및 동남권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BNK금융그룹은 어제 낮 부산은행 본점에서 ING은행과 '글로벌 지...
2025-02-25 화요일 | 홍지인 기자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위원회 첫 개최..."ESG경영 고도화"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은 ESG 경영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지속가능경영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0일 열린 고려아연 제1차 지속가능경영추진위원회에는 정무경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부문 사장(지속...
2025-02-25 화요일 | 곽호룡 기자
DQN5대 은행 글로벌 순익 역대 최대…순익 1등 '신한', 성장률은 '농협' [2024 은행 리그테이블]
지난해 국내 시중은행들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순이익이 1조6천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신한은행은 글로벌 강화 전략을 바탕으로 지난해 글로벌 연간 순익 7000억원을 돌파하며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 사...
2025-02-25 화요일 | 홍지인 기자
‘MZ와 팔로우’ KT&G 방경만, 오픈 마인드로 글로벌 연다
KT&G 방경만 대표(사장)가 2030 세대 직원들과의 소통 행보를 늘리고 있다. 방 사장은 평사원부터 시작해 대표직에 오른 인물로, KT&G의 다양한 부서를 거치면서 업무 경험을 쌓았다. 특히 KT&G가 오너 대주주가 없는...
2025-02-24 월요일 | 손원태 기자
농협중앙회, 중국 공소합작총사와 협력 강화 논의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중국 공소합작총사 아띠리 우뿌리 부주임 및 주요 관계자와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소합작총사는 중국 내 3만7652개 공...
2025-02-24 월요일 | 이동규 기자
하나손보 배성완,치매간병보험 앞장 장기보험 공략 가속 [2025 리딩 보험사]
배성완 하나손해보험 대표가 치매간병보험을 필두로 올해 장기보험 공략을 가속화한다. 장기보험 매출로 CSM을 확보해 수익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하나손보는 올해 장기보험 매출을 확대하...
2025-02-2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DQN외인 못 잡은 '신한'·배당금 최고 '하나'···작년 금융지주 밸류업 성과는
금융당국의 기업가치 제고 및 주주환원 강화 주문에 발맞춰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는 배당성향 확대·주주환원율 상향 등의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말 탄핵정국과 미국 도널드 트...
2025-02-21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공매도 전산화·대체거래소 정착 위해 감독역량 집중" [증시 인프라 개선 토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0일 "금융당국은 공매도 전산화와 대체거래소(ATS) 출범을 중심으로 증시 인프라 혁신과 성공적 정착을 위해 감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2025-02-2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20개 은행장 만나 "밸류업·내부통제 강화" 주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국내 20개 은행장들이 모인 자리에서 주주가치 제고 및 금융권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내부통제 강화 필요성을 재차 역설했다. 지난해 ELS 사태 등을 비롯해 특정 자산 및 상품에 영업력이...
2025-02-19 수요일 | 장호성 기자
'400억 통 큰 투자' GC녹십자…'보톡스'서 미래 찾을까
GC녹십자그룹이 12조 규모 보툴리눔 톡신 패권 경쟁에 참전한다. 이를 위해 인수합병(M&A)에만 400억 원을 들였다. 레드오션에 접어든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이번 신사업이 회사의 성장 동...
2025-02-18 화요일 | 김나영 기자
이상근 콴텍 대표 “퇴직연금 로보 일임운용 원년…AI 자동투자 성장 기회”
“AI(인공지능)는 냉정하잖아요. 감정에 흔들리지 않기 때문에 안정성 측면에서 버티는 것에 훨씬 더 유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인간의 감정에 반하는 결정을 내려야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해요.”2016년 설립된 콴텍...
2025-02-1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