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김병헌 대표] “‘소통과 협업’ 통한 시너지 낼 터”
김병헌 KB손보 대표이사 사장은 ‘소통과 협업’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 6월 KB금융지주로 편입된 이후 경영 불확실성이 해소됐지만 무리한 행보를 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지주뿐 아니라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좋은...
2015-08-30 일요일 | 서효문 기자
[한국씨티은행 박진회 행장] “원조 WM은행, 고객 모델·접점 혁신 선도할 터”
지난해 10월 말 취임 이후 첫 반기 실적을 발표한 박진회 씨티은행장은 이제 막 한숨을 돌리게 됐다. 희망퇴직비용 2264억원으로 2분기에만 749억원, 상반기 누적 388억원 적자를 기록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1분기...
2015-08-23 일요일 | 김효원 기자
[MG신용정보 이상호 대표] 새마을금고 ‘날개’ 달고 비상
흔히 기업 M&A(인수합병)을 결혼에 비유한다면 결과는 ‘잘못된 만남’이거나 ‘잘된 만남’, 둘 중 하나다. 그런 면에서 지난 2013년 5월 새마을금고로 편입된 MG신용정보는 잘된 만남으로 분류된다. 이 회사는 舊한...
2015-08-16 일요일 | 원충희 기자
[NH투자증권 이창목 리서치센터장] “토털리서치 서비스로 자산관리 활성화”
“종합토털리서치로 신투자대안을 발굴하겠습니다” NH투자증권 이창목 리서치센터장은 리서치철학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리서치영역을 주식에서 채권, 해외, 대체투자 등으로 넓혀 패러다임변화에 대응하겠다는 것...
2015-08-09 일요일 | 최성해 기자
[JT저축은행 최성욱 대표] 할부금융 등 ‘니치마켓’ 찾아 활로모색
“카드는 아직 취급여부를 검토단계이나 할부금융은 관계당국에 등록신청을 추진 중이다. 내년 출시를 목표로 니치마켓(타깃별 특성화상품)을 찾아보고 있다.”최근 법 개정과 정관변경을 통해 JT저축은행은 할부금융...
2015-07-27 월요일 | 원충희 기자
[아주저축은행 오화경 대표] ‘아메바 경영’으로 수평적 기업문화를
“본부별 독립채산제 운영과 관리 고도화를 위한 권한과 책임을 현장에 위임하는 ‘아메바 경영’ 기법을 도입했습니다.”오화경 아주저축은행 대표는 새로운 경영코드로 ‘아메바 경영’을 꼽았다. 조직을 세분화해...
2015-07-06 월요일 | 원충희 기자
[토러스투자증권 최승용 리서치센터장] “코스피 세일기간 지났다”
“지수보다 종목에 집중해야 합니다.” 토러스투자증권 최승용 리서치센터장은 하반기 투자전략에 대해 이렇게 조언했다. 정책효과의 약발이 떨어지며 지주위주의 플레이보다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종목 중심으로 포트...
2015-06-29 월요일 | 최성해 기자
[KB저축은행 김영만 대표] ‘착한 금리’로 고객에게 다가서자
“(개인적인 견해입니다만) 중금리대출은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한 제2금융권에 맡기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당초 저축은행은 서민금융 전담기관이라는 대전제가 흐려질 수 있고 금융의 계층화도 심화되는 등 부작...
2015-06-21 일요일 | 원충희 기자
[LB인베스트먼트 박기호 VC부문 대표] “중국을 질주하는 벤처캐피탈”
작년에 중국에서 거래된 기업 M&A(인수합병) 건수가 2000건에 육박하는 수준이라고 한다. 액수로는 대략 110억 달러, 국내에서 한건만 터져도 ‘잭팟’이라 할 만한 거래가 중국에서는 일상다반사인 셈이다.인터넷시...
2015-06-10 수요일 | 원충희 기자
[IBK투자증권 이종우 리서치센터장]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대세상승 역부족”
“큰 상승도 큰 하락도 없는 박스권장세가 연출될 것입니다.” IBK투자증권 이종우 리서치센터장은 하반기 증시에 대해 이렇게 전망했다. 이미 주가가 오른 탓에 역사적 고점을 돌파하더라도 그 상승폭은 제한적이라...
2015-06-08 월요일 | 최성해 기자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이용성 회장] 민간 모태펀드 활성화 시급하다
“민간 모태펀드 활성화가 시급하다. 벤처생태계가 굳건하지 못할 때 공공 모태펀드가 일정기간 그 기반을 구축해 나가는 것은 바람직하나 자금운용의 다양화 차원에서 민간 모태펀드 활성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2015-06-01 월요일 | 원충희 기자
[JB우리캐피탈 이동훈 대표] “수입차금융 마켓리더 도전”
작년 11월 이동훈 대표로 선장이 바뀐 JB우리캐피탈 호는 1분기에 사상 최대인 146억원의 이익을 시현하며 그룹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다. 총자산은 4조9706억원, 영업실적은 8294억원으로 인수된 직후인 2011년 말...
2015-05-20 수요일 | 원충희 기자
[대신경제연구소 문정업 대표] “주주가치제고로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
“주주가치제고에 앞장서 우리나라 자본시장발전에도 기여하고 싶습니다.” 대신경제연구소 문정업 대표는 국내증시 리레이팅을 위한 주주가치제고를 화두로 제시했다. 배당, 기업투명성강화 등을 통해 주주가치가 제...
2015-05-17 일요일 | 최성해 기자
[신한캐피탈 황영섭 대표] “신규시장 선도적 접근이 캐피탈의 정체성”
캐피탈을 둘러싼 시장 환경은 날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경쟁은 치열해지고 고유의 시장도 다른 업권에 잠식되기 일쑤다. 특히 이자수익률 하락폭이 커지고 지속적인 대손비용 부담으로 손익부문에서 어려움이 많아...
2015-05-10 일요일 | 원충희 기자
[한국보험중개사협회 이일호 회장] 정당한 자격 없는 중개권 부여는 부당
보험중개업계는 현재 ‘판매전문회사 도입’에 대한 이슈에 눈이 쏠렸다. GA(독립법인대리점)의 대형화에 따른 영향력 확대로 불완전 판매가 대두, 금융당국이 판매채널제도 개선에 착수해서다. 업계에서는 오는 7월...
2015-05-06 수요일 | 서효문 기자
[효성캐피탈 김용덕 사장] 신규사업 확대로 불경기 뚫는다
“미진한 경기회복, 심화되는 경쟁강도 등에 따른 저성장-저금리-저마진이라는 3저와 아울러 규제강화 및 중소기업의 경영환경 악화 등 당사에 놓여있는 상황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고 도전은 거세지고 있는 상황입...
2015-04-29 수요일 | 원충희 기자
[펀드온라인코리아 차문현 대표이사] “판매채널 혁신으로 자산관리 대중화 이룬다”
“투자자와 금융사가 서로 상생하는 온라인 금융생태계모델로 정착시키겠습니다” 펀드온라인코리아 차문현 대표이사는 이렇게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다. 공급자, 수요자가 다양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주고 받는 피드...
2015-04-27 월요일 | 최성해 기자
[비씨카드 서준희 대표] “핀테크의 근간은 IT가 아닌 금융”
“기술이 중심이 된 핀테크는 단순한 서비스 솔루션에 지나지 않는다. 현재 핀테크는 편의성에만 집중됐는데 핀테크 근간은 금융으로 보안성이 확보돼야 한다.”쇼핑몰, 카드사, PG(지급결제대행업체), 플랫폼사업자...
2015-04-15 수요일 | 원충희 기자
[RGA 신성욱 대표] 출범 10년…‘동반성장 추구’가 원동력
RGA가 국내 재보험시장에 진입한지 10년이 지났다. 지난 2005년 3월 25일 금융위원회로부터 한국지점 본허가를 받은 이후 ‘강산’이 한 번 변했다. 신성욱 RGA 대표는 수많은 시장 변화가 있었지만, RGA만의 근본적...
2015-04-12 일요일 | 서효문 기자
[대부금융협회 임승보 회장] “대부업, 제도권 금융으로 정착시킬 것”
얼마 전 대부금융협회의 새로운 수장이 된 임승보 회장은 요즘 어깨가 무겁다. 대부업이 음성적인 사금융을 양지로 끌어내기 위해 탄생했지만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는 업종인 탓에 이를 대변한다는 것은 결코 쉬...
2015-04-06 월요일 | 원충희 기자
[현대증권 이상화 리서치센터장]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 미국성장 신기루 아니다”
“오일마켓의 변동성확대가 리스크요인이나 성장은 유효합니다.” 현대증권 이상화 리서치센터장은 미국경제에 대해 이렇게 전망했다. 최근 유가하락으로 일부에서는 디플레우려도 제기되고 있으나 에너지혁명에 따른...
2015-04-01 수요일 | 최성해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시형 이사장]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사회변화 꿈꾸다”
‘정신의학계 권위자’이자 ‘뇌과학자’. 자칫 딱딱하고 거리감 있는 의학박사로 오인하기 쉽지만 실상 ‘힐링전도사’, ‘세로토닌 전도사’, ‘힐리언스 선(仙)마을 촌장’이라는 명칭이 더 잘 어울리는 생명보험...
2015-03-29 일요일 | 김미리내 기자
[한국이지론 이상권 대표] 핀테크 서민금융 지향하는 사회적 기업
사회적 기업 ‘한국이지론’은 요즘 모바일 대출중개시스템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이미 신한카드에서 20년간 IT업무를 수행한 경험자를 부장급으로 채용했으며 ‘차세대시스템’을 도입해 홈페이지 개편과 맞춤대출...
2015-03-22 일요일 | 원충희 기자
[주택금융공사 김재천 사장] “올해 주택금융 108조 푼다”
서민들의 주택마련을 돕기 위해 2004년 설립된 주택금융공사가 지난 3월 2일로 창립 만 11년을 맞았다. 주택금융의 자금원이던 MBS(주택저당증권) 누적 발행금액이 100조원을 넘어섰으며 지난해에 부산으로 본사를 옮...
2015-03-11 수요일 | 원충희 기자
[코리안리 원종규 사장] 내달 ‘로이즈’ 진출…생존 위한 디딤돌
2개월 후면 원종규 사장은 취임한지 만 2년째를 맞는다. 1년 반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2050년 글로벌 3위 도약’이라는 커다란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차분한 걸음을 내딛고 있다. 취임일성으로 해외...
2015-03-01 일요일 | 김미리내 기자
[고려신용정보 박종진 대표] 원칙중심 정도경영으로 ‘제2도약’ 꿈꾼다
고려신용정보에게 2014년은 영욕이 교차한 시간이었다. 추심업을 둘러싼 환경은 악화일로로 치달았고 대내적으로는 KB사태에 휘말려 뜻밖에 시련을 겪었다. 실적악화는 물론 상장 적격성마저 의심받는 지경에 이르렀...
2015-02-25 수요일 | 원충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