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민 보험대리점협회 회장] “신뢰도 우선 과제…금소법 적극 선제 대응”
“보험대리점 업계의 자정노력을 통한 보험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우선 과제로 추진해 왔으며, 업계와 회원사의 권익 향상을 위해 힘썼다.”“생존권이 걸린 모집수수료와 관련된 보험업감독규정 개정 사안에서 협회 ...
2020-11-30 월요일 | 오승혁 기자
[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 “감정평가사 독립적 분양가 결정 존중돼야”
“정부가 분양가상한제 적용 시 감정평가사들이 평가한 분양가를 한국감정원이 재검토하도록 규정했다. 이는 감정평가사의 독립적 환경을 제한하는 것이다.” 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은 한국금융신문과의 인...
2020-11-23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최희남 한국투자공사 사장] “4000억 달러 규모 갖춘 대형 국부펀드로 도약”
“새로운 비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국부펀드로서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국가 자산가치를 증대 시켜 나간다는 KIC의 목표를 명확하게 확인하고, 궁극적으로는 최고의 투자역량을 가진 세계 일류 투자기관으로 거듭나...
2020-11-09 월요일 | 홍승빈 기자
[박동욱 현대건설 사장] “4차 산업 스마트기술 등 미래투자 전략 강화”
박동욱 현대건설 사장이 올해 해외 부문과 도시정비사업(이하 도정)에서 튼튼한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역대 최대’ 신규 수주가 기대되는 것. 해당 성과는 내년 1월 임기가 만료되는 박 사장의 행보를 주목하게 만...
2020-11-02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본업 혁신 통한 경쟁력 강화” 주문
창립 아래 최대 위기다. 지난 5년 동안 누적된 리스크에 롯데그룹의 속앓이는 깊어지는 모양새다. 2015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사이의 경영권 분쟁부터 오너의 국정농단·오너일...
2020-10-26 월요일 | 유선희 기자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디지털 전환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 찾다”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전 사업영역에서 디지털 혁신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지난 1월 신년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하현회 부회장은 2018년 7월 LG유플러스...
2020-10-19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 “포레나 분양 호조 3년 연속 실적 개선 기대”
한화건설의 핵심 해외 사업인 이라크 ‘비스미야 신도시’ 개발이 최근 탄력을 받고 있다. 올해로 취임 5년 차인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 사장은 해당 사업장을 비롯해 주택 부분의 호조로 3년 연속 고실적을 기대...
2020-09-28 월요일 | 서효문 기자
[허영택 신한캐피탈 대표] “매년 20~25% 성장 목표…차별적 IB전문 캐피탈사 도약”
“과속성장보다는 매년 20~25%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추세를 유지한다고 가정하면 올해도 순익 1500억원 이상, 내년에는 2000억원 가까지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허영택 신한캐피탈 대표는 경...
2020-09-1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권영식 넷마블 대표 “방탄소년단, IP 활용, 투자 성공 모두 자신 있다”
“3분기에는 BTS(방탄소년단) 유니버스 스토리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2분기에 마케팅 비용이 크게 증가할 요소는 현재 없으며, 전체적인 마케팅 비용은 현 상황으로 유지 또는 소폭 감소가 예상된다” 권영식 넷마...
2020-08-31 월요일 | 오승혁 기자
신현준 신용정보원장 “데이터 경제 시대 , 금융산업 발전 제도적 지원 추진”
“데이터 중심 경제로의 전환에 따라 신용정보원의 데이터 활용 중심 역할에 대한 대내외 기대 수준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신용정보원은 신용정보 집중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금융분야 빅데이터 활용을 ...
2020-08-18 화요일 | 김경찬 기자
박정림 KB증권 사장 “국민의 평생 투자파트너로 동반 성장”
“국내외 다양한 자산에 대한 자문역량을 강화해 고객의 안정적인 자산증식을 돕는 국민의 평생 투자파트너가 되겠습니다.”박정림 KB증권 사장이 KB증권의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공력을 쏟고 있다. 박 사장은 금...
2020-08-0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구현모 KT 대표] “5G 시대 인공지능과 B2B가 신성장 동력”
“인공지능(AI)·빅데이터·클라우드·5G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혁신이 새로운 변곡점이 될 것”구현모 KT 대표가 취임 당시 밝힌 KT의 핵심 과제다. 구 대표는 11년 만에 나온 KT 내부 출신 최고경영자(CEO)다. 1...
2020-07-20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친환경으로 지속가능한 혁신 사업모델 구축”
“LG화학을 더 글로벌하게, 더 혁신적으로 바꾸겠다.”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밝힌 지난해 취임 당시 포부다. LG화학은 신 부회장을 ‘창립 71년 만에 등장한 첫 외부 최고경영자(CEO)’라고 소개했다.LG화학은 현재...
2020-07-1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조병익 토스인슈어런스 대표] “보험시장 판도, 고객 중심으로 바꿀 것”
“보험 판매의 모든 단계에서 고객의 이익보다 판매자의 이익이 더 우선시 되는 기존 보험시장의 판도를 고객 중심으로 바꿔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조병익 토스인슈어런스 대표는 한국금융신문과의 인터...
2020-07-06 월요일 | 유정화 기자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 “글로벌과 디지털 지렛대 삼아 미래성장 동력 마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발생한 위기를 극복하는 것을 넘어서 회사의 미래가치를 증진하고, 그것을 시장으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가 ...
2020-06-22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이동빈 Sh수협은행장] “다양한 채널서 ‘디지털 수협은행’ 고객경험 확대”
“최근 카카오의 발전을 보면 놀랍습니다. 저희 Sh수협은행은 57년간 노력해서 330만명의 고객을 유치했는데, 카카오뱅크는 3년만에 1200만명의 고객을 유치했어요. 아직까지 규모가 작기 때문에 투자비용에 어려움도...
2020-06-1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김영기 금융보안원장] “금융데이터거래소, 안전한 유통·결합·분석 목표”
“금융회사가 보편적으로 데이터 공급자라고 하지만 사실 수요자이기도 합니다. 비(非)금융사도 모두 수요자도 공급자도 될 수 있어요. 금융보안원은 데이터가 안전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겁니다.”김영기 금...
2020-06-0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미래 전기차 산업 향한 자신감
"에너지 믹스 변화 속에서 이제 세계적으로 급성장하는 미래 이모빌리티(E-mobility) 산업에 반드시 필요한 리튬이온 배터리와 관련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영역에서 성공 스토리를 쓸 것이다."...
2020-06-01 월요일 | 오승혁 기자
[김창균 아이지넷 대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원스탑 보험정보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
“보닥(보험닥터)은 보험 조회와 보험사별 상품 비교 분석부터 본인에게 맞는 추천 플랜 고도화는 물론, 보험금 청구까지 원스탑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것” 마이리얼플랜을 운영 중인 김창균 아이지넷 대표...
2020-05-18 월요일 | 유정화 기자
[이승룡 프로핏 대표] “숨은 P2P맛집 명성 지속…2023년 순이익 40억 기대”
“프로핏은 무엇보다 안정적인 수익과 좋은 상품으로 숨은 ‘P2P 맛집’이라 자부합니다. 2023년에는 순이익 30~40억도 기대하고 있습니다.”이승룡 프로핏 대표는 한국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프로핏이 업계에서 누...
2020-04-20 월요일 | 전하경 기자
[박기호 LB인베스트먼트 대표] “원금 대비 3배 수익…올해 펀드 2000억 조성 목표”
“투자액 438억원을 작년에 1208억원으로 회수했고, 2015년부터 2019년까지는 원금 2000억원을 총 6020억원에 회수했습니다. 투자수익이 원금 대비 3배라는건 규모나 수익성에서 글로벌 수준으로 생각됩니다.”박기호...
2020-04-13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모빌리티 뉴라이프 충전하는 주유소 시대 열겠다”
“인류의 미래와 환경에 기여하는 에너지를 공급하는 기업, 따뜻한 에너지 미래를 향한 에너지가 필요한 곳에 언제나 GS칼텍스가 함께 하겠습니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이 긴급필요성을 가장 크게 인정한 ‘미래를...
2020-03-23 월요일 | 조은비 기자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 “자기자본 1조·업계 톱10 중형사 도약”
“우리의 궁극적 목표는 자기자본 1조원과 업계 톱10의 수익력을 갖춘 최고의 중형증권사가 되는 것입니다”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가 올해 1월 신년사를 통해 밝힌 포부다.지난해 3월부터 이베스트투자증권을...
2020-03-16 월요일 | 홍승빈 기자
[김철종 대신자산신탁 대표] “대신그룹 시너지로 지속 가능한 리츠상품 개발”
“앞으로 부동산신탁 시장의 경쟁 강도는 날로 더해질 것입니다. 따라서 새로운 상품, 시장을 만들어 업계 전체의 파이를 키워야 합니다.”지난해 7월 부동산신탁 시장에 새롭게 출사표를 던진 대신자산신탁 김철종 ...
2020-03-0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권영탁 핀크 대표] “2020년 핀크 ‘골든타임’…유니콘 기업 도약 발판”
“2020년을 핀크 ‘골든타임’의 해로 정했습니다. 그동안 규제로 어려웠던 다양한 상품, 서비스를 실현하고 내년 1월에는 유니콘 기업 도약 선언도 계획하고 있습니다.”권영탁 핀크 대표는 올해 핀크의 경영방향을...
2020-03-02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이대훈 NH농협은행장] “AI 중심 디지털혁신…데이터 활용 초개인화 집중”
“데이터 분석과 활용 역량을 키워 상품과 서비스의 초(超)개인화를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 신(新)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23일 한국금융신문과의 CEO초대석 인터뷰에서 “금융업계가 데이...
2020-02-2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