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2026년 경영전략회의…'디지털자산 전문 증권사 전환' 중장기 목표 제시
한화투자증권이 디지털 자산 전문 증권사로 전환하겠다는 목표와 함께 RWA(실물기반 토큰화 자산) 기반 글로벌 디지털 금융 리더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장병호)은 지난 17일 열린 2...
2025-12-18 목요일 | 방의진 기자
하나증권·신한투자증권, 발행어음 인가 획득…"모험자본 투자 확대"(종합)
하나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최종 획득하고, 모험자본 투자 확대를 제시했다.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첫해부터 발행어음으로 조달된 금액의 의무한도인 10%가 아닌 35%를 모험자...
2025-12-1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투자증권, 국내 첫 IMA 상품 출시…23일까지 모집
한국투자증권이 국내 1호 IMA(종합투자계좌) 사업자로서 첫 상품을 출시했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18일 첫 IMA 상품을 출시하고 이날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IMA는 증권사가...
2025-12-1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금투협회장 선거 D-DAY…서유석·이현승·황성엽 3파전 [7대 금투협회장 선거]
차기 금융투자협회장이 18일 결정된다. 금융투자협회는 이날 오후 3시 여의도 금투센터 불스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제7대 금투협회장 선거를 실시한다.후보추천위원회에서 선정한 최종 후보자 3명 즉, 서유석 현 금...
2025-12-1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IMA 상품설명서에 투자위험 구체·명확 기술해야…투자수익은 배당소득 분류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에 첫 허용된 IMA(종합투자계좌)의 상품 설명서에 핵심 투자위험을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기술하도록 했다.IMA 투자수익은 배당소득으로 분류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
2025-12-17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이지스자산운용 "국민연금, '자산 회수없다' 공식 의견 전해"
이지스자산운용은 17일 국민연금에서 자사의 M&A(인수합병)과 관련 검토중인 자산 회수 건은 없다는 의견을 전해왔다고 밝혔다.이지스운용은 최근 국민연금 실무진을 통해 전달받은 공식 입장을 이날 공개하며 "국민...
2025-12-17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세제 혜택만으로 배당확대 한계…기업 펀더멘털 강화 동반돼야”
세제 혜택만으로는 기업의 배당확대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과 함께 밸류업을 위해서는 펀더멘털을 강화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금융조세포럼과 법무법인 율촌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17일 서울 강남에서 ...
2025-12-17 수요일 | 방의진 기자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취임…"지속가능한 연금 제도 만들겠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취임 일성으로 "국민연금이 선도하는 연금개혁으로 지속가능한 연금제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연금공단은 17일 오후 3시 전북 공단본부에서 제19대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2025-12-17 수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증권·신한투자증권, 발행어음 인가 획득…사업자 총 7개사
하나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최종 획득했다.이로써 단기금융업무 영위가 가능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는 모두 7개사로 늘었다.금융위원회(위원장 이억원)는 17일 제22차 금융위 정례회의에...
2025-12-17 수요일 | 정선은 기자
DB증권, AI 투자자문 서비스 '스윙스타' 오픈
DB증권이 AI(인공지능) 투자자문 서비스 ‘스윙스타’를 오픈했다. DB증권(대표이사 곽봉석)은 ‘리서치알음’과 협업해 AI 투자자문 서비스 ‘스윙스타(SwingStar)’를 HTS(홈트레이딩서비스)와 MTS(모바일트레이딩...
2025-12-17 수요일 | 방의진 기자
금감원장 만난 자산운용업계 "펀드 장기투자 세제혜택 지원·가상자산 투자 허용 검토 요청"
자산운용업계 CEO(최고경영자)들은 17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을 만나 배당소득 분리과세 세제혜택 대상에 펀드 고려 필요 등 펀드 장기투자 세제 혜택 지원을 요청했다.또, 펀드의 가상자산 투자 허용에 대해 전향적...
2025-12-17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자산운용사 CEO 만난 이찬진 금감원장 "투자자 최우선 원칙…'제 살깎아 먹기 식' 경쟁 강도높게 감독"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17일 자산운용사 CEO(최고경영자)들을 만나 "투자자 최우선 원칙을 내재화 해달라"고 당부했다.또, 이 원장은 ‘제 살 깎아먹기 식’ 경쟁에 대해서는 강도 높게 감독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
2025-12-17 수요일 | 정선은 기자
'4연속 금리동결' 11월 금통위원 "외환·주택시장 지켜봐야…기대인플레 점검 필요"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한 지난 11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통위원 대다수는 외환 부문이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고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높아진 물가경로로 인...
2025-12-1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박형석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 취임…“신뢰 회복과 턴어라운드 본격화”
"마스턴투자운용의 턴어라운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이 새로운 리더십인 박형석 대표이사 체제에서 조직 안정과 투자자 신뢰 회복에 나섰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 15일 열...
2025-12-16 화요일 | 방의진 기자
키움증권 첫 발행어음 출시…1호 가입자는 김학균·송성문
키움증권이 16일 발행어음을 출시했다. 지난달 19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인가를 받고 약 한 달만이다.‘키움 발행어음’은 1년 이내의 범위에서 수시형(특판 금리 기준 세전 연 2.45%)과 기간형(특판 금리 기준 세전 연...
2025-12-1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외환당국-국민연금, 650억 달러 한도 외환스왑 내년 말까지 연장
한국은행, 기획재정부 등 외환당국은 국민연금공단과 650억 달러 한도 외환스왑(FX Swap) 거래를 오는 2026년말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한도는 2022년 9월 23일 100억 달러에서 350억 달러(2023년 4...
2025-12-1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국민연금 '전략적 환헤지' 내년까지 연장
국민연금의 한시적 전략적 환헤지 비율 조정기간이 오는 2026년까지 추가 연장된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위원장 정은경 보건복지부장관)는 15일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도 제7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2025-12-1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운용자산(AUM) 500조원 시대 개막…"글로벌 성장 구조 확립"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총 운용자산(AUM) 500조원을 돌파했다. 2003년 홍콩법인을 설립하며 국내 운용사 최초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 이래 거둔 성과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올해 11월 말 기준 한국과 미국·베트남·브라...
2025-12-1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거래소, 오늘(15일)부터 주식거래 수수료 한시 인하
한국거래소(KRX)가 15일부터 두 달간 한시적으로 주식거래 수수료를 20∼40% 내린다.한국거래소는 현행 0.0023%인 단일 거래수수료율을 이날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 차등 요율제로 변경 적용할 예정이다.3개월 이내의...
2025-12-1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KB자산운용, 'RISE 동학개미 ETF' 국내 첫 선 [ETF 통신]
KB자산운용이 국내 최초로 '동학개미'를 상품명에 포함한 ETF(상장지수펀드)를 선보인다.KB자산운용(대표이사 김영성)은 오는 16일 개인투자자 수급과 가격 모멘텀을 결합한 전략형 상장지수펀드(ETF) ‘RISE 동학개...
2025-12-1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두나무, 개발자 50명 이상 채용 나서…"기와·법인 커스터디 등 강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가 내년 1월까지 개발자 50명 이상을 채용한다.두나무는 ▲백엔드 ▲프론트엔드 ▲인프라 ▲블록체인 등 개발 직군 전반에서 50명 이상 규모의 경력직 채용을...
2025-12-1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키움증권, ‘비용 효율성’ 등에 업고 IB 확장 시동
키움증권이 단순 ‘온라인 브로커’를 탈피해 종합금융투자회사로 체질 개선을 가속화하고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비용 효율성이 투자은행(IB) 부문 등 신사업 확장이라는 성장 동력을 꾸준히 제공하는 원천으로 평...
2025-12-15 월요일 | 이성규 기자
‘출퇴근 투자 선봉장’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 ‘메기’ 넘어 ‘2.0’ [금투업계 CEO열전 (42)]
한국금융신문은 자본시장을 건전하게 발전시키고자 열심히 뛰는 주요 증권사, 자산운용사 CEO 등의 개개인 특성에 걸맞은 대표 키워드를 3가지씩 뽑아 각각 조망해 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더 성장하는 ‘넥...
2025-12-1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ECM] ‘빅딜’ KB·‘업종 특화’ NH·‘최다 상장’ 미래에셋… IPO 주관 3사 3색
올해 증시 활황에 힘입어 IPO(기업공개) 시장에도 훈풍이 불면서 주요 증권사들이 굵직한 성과를 올렸다. KB증권·NH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 등 상위 3사의 공모총액은 3조 원을 넘기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KB증...
2025-12-15 월요일 | 방의진 기자
기관 '이수페타시스'·외인 'SK하이닉스'·개인 '삼성전자'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5년 12월8일~12월12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5-12-14 일요일 | 정선은 기자
기관 '올릭스'·외인 '에코프로'·개인 '알테오젠' 1위 [주간 코스닥 순매수- 2025년 12월8일~12월12일]
[주간 코스닥 순매수]
2025-12-14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