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반세기만에 깨지는 무노조 경영 삼성전자, 첫 노조 설립

오승혁 기자

osh0407@

기사입력 : 2019-11-01 11:38

삼성전자 노조 "전 사업장 직종 관계 없이 가입, 활동 목표"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삼성전자에 처음으로 노조가 설립된다.

11월 1일, 창립 50주년을 맞은 삼성전자가 1969년 창립 이후 이어온 무노조 경영을 반세기만에 깨는 것이다.

지난해 2~3명이 모인 소규모 노조가 3곳 정도 결성되어 삼성전자 측과 단체교섭을 진행한 일과 함께 한국노총 금속노련이 지난 5월 정기 대의원대회에서 삼성전자 노조 조직화를 전략 사업으로 조직화 작업에 나선 것 등이 삼성전자 노조 설립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노총 금속노련은 12월 중순 전에 삼성전자 노조 설립 총회, 설립신고서 제출 등 노조 결성에 필요한 절차를 마치고 11월 16일 열릴 전국노동자대회에서 한국노총 산하 노조 설립을 공식화한다.

한국노총은 현재 노조원 규모에 대해 밝히기는 어렵다고 알렸다.

삼성전자 노조는 전 사업장에서 직종에 관계 없이 노조원을 가입, 활동하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반세기만에 깨지는 무노조 경영 삼성전자, 첫 노조 설립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