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로는 전남이 8만4410㏊로 가장 많았고, 충남이 5만9931㏊, 전북이 5만5131㏊ 등으로 뒤를 이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피해를 보상하여 농업인의 경영안정 도모하고자 정부가 NH농협손해보험과 함께 출시한 정책보험이다. 정부는 농가가 부담하는 보험료의 50%를 지원하고, 지자체는 재정 여건에 따라 보험료의 20~35%를 지원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측은 "올해는 지난해와는 달리 봄철 강우량이 충분해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면적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지만, 상품 개선과 인식 향상 등으로 가입 면적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