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농협카드, 쌀 특화 카드 출시…'농협다움' 승부수
농협카드가 쌀 소비를 촉진하는 '쌀 특화 카드'를 선보이며 '농협다움' 전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이번 상품 출시는 그동안의 상품이 타 카드사와 다를 바 없다는 내부 인식에서 출발한 행보로, 농협만의 정체성으로...
2025-04-30 수요일 | 김하랑 기자
신한카드 PFCT와 공동 연구논문 AI 학회 등재…AI 기반 고객 서비스 박차
신한카드가 국내 금융사 최초로 세계 최고 권위 AI 학회 'ICLR 2025'에 AI 기반 대출 리스크 관련 논문을 등재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신한카드는 AI·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환과 고객 맞춤...
2025-04-29 화요일 | 강은영 기자
진성원 우리카드 대표, 비용 효율화 수익기반 마련…독자가맹점 250만점 확보 페달 [금융사 2025 1분기 실적]
진성원 우리카드 대표가 독자가맹점 확대와 상품 경쟁력 강화, 비용 효율화를 동시에 추진하며 카드업 본연의 수익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 독자가맹점 250만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충당금 확대와 자...
2025-04-28 월요일 | 강은영 기자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 해외 특화 상품 기반 수익성 성장세…제휴 채널 확대 영업 강화 [금융사 2025 1분기 실적]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가 비용 효율화와 해외 특화 상품 강화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성장세를 이어갔다. 하나카드는 높은 담보 커버리지와 충당금 적립을 바탕으로 건전성 관리에 집중하며 중장기 리스크 대응과...
2025-04-25 금요일 | 강은영 기자
김이태號 삼성카드, 우수한 자본력·수익성…전부문 성장세 1위 ‘수성’ [금융사 2025 1분기 실적]
김이태 삼성카드 대표가 전 부문 고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카드업계 1위 자리를 지켰다. 고객 맞춤형 상품 전략과 안정적인 건전성 관리를 바탕으로 수익성과 건전성 모두 잡으며...
2025-04-25 금요일 | 강은영 기자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 연체율 증가 순익 발목…자본효율적 성장 추진 [금융사 2025 1분기 실적]
신한카드가 대손비용 증가와 이자 부담 확대로 인해 당기순익이 하락하면서 카드업계 1위를 재탈환하는 데 실패했다. 경기 침체와 비우호적 대외 환경 영향으로 연체율이 상승하며 건전성 지표도 다소 악화된 가운데...
2025-04-25 금요일 | 강은영 기자
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 순익 감소…비용 효율화·다중채무자 관리 강화 [금융사 2025 1분기 실적]
KB국민카드가 대표 상품 ‘위시카드’를 앞세워 고객 저변 확대에 나서고 비용 효율화 전략을 펼쳤지만, 올해 1분기 수수료 인하로 수익성에 직격타를 받았다. KB국민카드는 모집·마케팅비 통제와 함께 다중채무자 ...
2025-04-24 목요일 | 강은영 기자
김준규 삼성카드 의장 1억…카드사 사외이사 ‘최고 연봉’ [사외이사 줌人 (3)]
지난해 국내 전업카드사 8곳의 사외이사 중 연봉을 가장 많이 수령한 인물은 김준규 삼성카드 이사회 의장이였다. 김 이사의 2024년 보수는 총 1억400만원으로 카드사 사외이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개인이 아닌 ...
2025-04-21 월요일 | 김하랑 기자
진성원 우리카드 대표, '효율적' 업무체계로 조직 혁신·경쟁력 강화 [금융계열 카드사 CEO 취임 100일]
최근 4대 금융지주 계열 카드사 CEO들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고금리 장기화와 경기 둔화로 인해 올해도 카드업계 전망이 순탄치 않은 만큼 취임 첫해를 맞은 CEO들의 주요 경영 전략과 행보를 짚어본다. <편집자...
2025-04-18 금요일 | 강은영 기자
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 B2B사업 공략·AI 데이터 사업 가속화 [금융계열 카드사 CEO 취임 100일]
최근 4대 금융지주 계열 카드사 CEO들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고금리 장기화와 경기 둔화로 인해 올해도 카드업계 전망이 순탄치 않은 만큼 취임 첫해를 맞은 CEO들의 주요 경영 전략과 행보를 짚어본다. <편집자...
2025-04-16 수요일 | 강은영 기자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 ‘트래블로그’ 성장 발판 수익 확보 가속화 [금융계열 카드사 CEO 취임 100일]
최근 4대 금융지주 계열 카드사 CEO들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고금리 장기화와 경기 둔화로 인해 올해도 카드업계 전망이 순탄치 않은 만큼 취임 첫해를 맞은 CEO들의 주요 경영 전략과 행보를 짚어본다. <편집자...
2025-04-16 수요일 | 강은영 기자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 전략적 조직 개편…본업 경쟁력 강화 페달 [금융지주계 카드사 CEO 취임 100일]
최근 4대 금융지주 계열 카드사 CEO들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고금리 장기화와 경기 둔화로 인해 올해도 카드업계 전망이 순탄치 않은 만큼 취임 첫해를 맞은 CEO들의 주요 경영 전략과 행보를 짚어본다. <편집자...
2025-04-16 수요일 | 강은영 기자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 '로카' 업고 매출 3조 돌파…영업이익은 '뚝' [2024 금융사 실적]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가 지난해 '로카(LOCA)' 시리즈의 영향으로 매출 3조원을 돌파했다. 다만 충당금과 이자비용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당기순이익 등은 하락세가 이어져, 개선을 위한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025-04-14 월요일 | 김하랑 기자
현대·우리카드, 10년간 女 사외이사 전무…이사회 다양성 ‘과제’ [사외이사 줌人 (2)]
국내 카드사 여성 사외이사 비중이 전체의 2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시장법 개정 이후 이사회 성별 다양성을 확대해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특히 현대카드와 우리...
2025-04-14 월요일 | 김하랑 기자
신한카드, AI·마케팅 전문가 영입 디지털 강화 역점 [사외이사 줌人 (1)]
카드업계가 최근 주주충회를 열고 사외이사를 새로 선임한 가운데 신한카드가 사외이사에 인공지능(AI) 전문가 최재붕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와 마케팅 전문가인 조진희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를 영입했다. 신...
2025-04-07 월요일 | 김하랑 기자
소상공인의 동반성장 파트너 NHN KCP ‘비벗’ [우리 일상 속 PG사]
통합 결제 비즈니스 전문 기업 NHN KCP(대표이사 박준석)가 온·오프라인 창업 지원 서비스 앱 '비벗'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고 있다. 비벗은 창업 준비 과정에서 광범위하고 불명확한 정보로 어...
2025-04-07 월요일 | 김하랑 기자
카톡링크로 어디서나…KG이니시스 ‘이니톡결제’ [우리 일상 속 PG사]
KG이니시스가 자영업자 누구나 결제 링크로 온라인 결제를 받을 수 있는 ‘이니톡결제’ 서비스를 통해 가맹점의 거래액 증대를 지원하고 있다.이니톡결제는 카카오 알림톡으로 결제 링크를 발송해 모바일 결제를 진...
2025-04-07 월요일 | 김하랑 기자
휴대폰 결제로 충전하는 ‘KG모빌리언스카드’ [우리 일상 속 PG사]
최근 핀테크 업계에서 'BNPL (Buy Now, Pay Later)' 서비스가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KG모빌리언스의 '모빌리언스카드'가 편리한 충전 방식과 큰 혜택으로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BNPL은 신용카드 없이도 원하는 상...
2025-04-07 월요일 | 김하랑 기자
든든한 결제 파트너 ‘헥토파이낸셜’ [우리 일상 속 PG사]
헥토파이낸셜은 계좌 기반 결제서비스 국내 핀테크 기업이다. 지난 2000년 가상계좌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틀뱅크'로 출발해 2016년 민앤지(현 헥토이노베이션)에 인수되며 헥토그룹에 합류했다.헥토파이낸셜은 계좌...
2025-04-07 월요일 | 김하랑 기자
다날, 고객중심 서비스로 결제시장 리드 [우리 일상 속 PG사]
다날은 세계 최초 휴대폰결제 결제서비스 상용화 및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이용자 니즈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결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결제 시장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다날은 올 한해 신시장 개척, 고객...
2025-04-07 월요일 | 김하랑 기자
최원석 비씨카드 대표, 기저효과로 순익 '회복'…매입 감소 극복 신사업 관건 [2024 금융사 실적]
최원석 비씨카드 대표가 전년도 기저효과로 지난해 당기순이익 89.92% 성장을 이끌었다. 2023년 자회사인 케이뱅크 동반매각청구권 평가손실 영향으로 감소한 순익은 회복에 성공했다. 전체 매출 80%에 달하는 매입수...
2025-04-02 수요일 | 김하랑 기자
PG업계 비씨카드 직승인 반발 KT 본사서 집회…"우월적 지위 남용해 PG사 본업 침해"
비씨카드 직승인을 두고 PG(전자지급결제대행업)업계, 비씨카드가 첨예하게 다투고 있는 가운데, PG협회와 PG업계가 직승인 반대 집회에 나섰다. PG업계는 비씨카드 온라인 가맹점과 카드사 간 직거래는 우월적 지위...
2025-03-26 수요일 | 김하랑 기자
사교육비 부담 덜어줄 ‘이 카드’…생활비 할인도 ‘쏠쏠’
경기 악화로 인해 소비 심리가 얼어붙으면서 가계 소비의 ‘최후의 보루’인 교육비마저 카드 사용액이 줄어들었다. 그러나 4월, 새 학기를 맞이해 학원비 등 교육비가 늘어나 생활비 부담이 더욱 가중됐다.지난 4일...
2025-03-24 월요일 | 김다민 기자
늘어나는 여행객에…하나카드 등 일본 현지 결제 혜택 담은 상품 출시
카드사들이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봄을 맞아 일본 국제브랜드 제휴 상품과 결제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일본 신용카드 국제브랜드 제이씨비(JCB)와 'CLUB SK(클럽 SK) 카드'를...
2025-03-20 목요일 | 김하랑 기자
신한카드, 결제금액 클수록 혜택도 커지는 ‘포인트 플랜(Point Plan)’ [고물가에 생활비 줄여주는 카드]
국내 가맹점 이용 시 최대 3%를 적립해주는 '신한카드 포인트 플랜' 시리즈가 주목받고 있다. 이 카드는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 포인트를 제공하는 '일상 생활비 적립 서비스'와 주말 외식·정기결제 자동납부 혜택을...
2025-03-17 월요일 | 김하랑 기자
삼성카드, 자취러 MZ세대 혜택 담은 ‘삼성 모니모카드’ [고물가에 생활비 줄여주는 카드]
자취하는 MZ세대라면 '삼성 모니모카드'의 혜택과 서비스를 주목할만 하다. 삼성금융네트웍스가 출시한 이 카드는 모니모 앱에서만 가입이 가능한 디지털 전용 상품이다. 모니모 카드는 MZ세대의 생활패턴에 맞춰 고...
2025-03-17 월요일 | 김하랑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