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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추석 연휴, ‘이 카드' 활용 알뜰한 소비지출 하기

김다민 기자

dmkim@

기사입력 : 2025-09-01 05:00

KTX 삼성카드 최대 5.5% KTX 마일리지 포인트 적립
KB 전통시장온누리카드로 전통시장서 최대 2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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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추석 연휴, ‘이 카드' 활용 알뜰한 소비지출 하기
[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추석 명절을 한 달 앞둔 지금, 기차표 예매와 선물 세트 예약 등으로 지갑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소비자들의 명절 준비 고민을 덜어줄 다양한 카드 혜택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온라인몰을 비롯해 교통비까지 생활비 부담을 낮출 수 있는 혜택을 담고 있어, 잘 활용한다면 명절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추석 연휴 승차권 카드로 할인받아 부담 낮춘다
명절 연휴에는 빠르고 편리한 KTX를 주로 이용하지만, 생각보다 비싼 요금 때문에 망설이기 마련이다. KTX 할인제도와 함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를 활용한다면 부담을 덜 수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오늘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2025년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를 진행한다. 예매 대상은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운행하는 열차다. 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전용 페이지를 통해 비대면으로만 예매할 수 있으며, 철도 회원만 참여가 가능하다.

평소 KTX를 이용한 출장이 잦다면 KTX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KTX 삼성카드'를 예매에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기본 적립에 더해 한국철도공사 가맹점 이용 시 5% 추가 적립 혜택이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전월 실적 및 적립 한도 없이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 시 0.5% KTX 마일리지 포인트도 적립해 준다.

KTX 마일리지 포인트는 해당 카드 이용 시 적립되는 포인트로, 1 KTX 마일리지 포인트 당 1 KTX 마일리지로 자동 전환된다.

KTX 마일리지는 코레일 승차권을 구매하거나 코레일 유통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다. KTX를 이용하면 결제 금액의 5%가 적립되고, '더블적립 열차'의 경우 10%가 적립된다. 즉, KTX 삼성카드로 KTX 예매 시 최대 5.5%의 KTX 마일리지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것이다.

추가 5% 적립 한도는 전월실적에 따라 월 최대 3만 포인트까지 제공한다. 적립 한도를 초과할 경우에는 기본 0.5% 적립이 적용된다.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인 경우 1만 포인트, 80만원 이상일 경우 1만5000포인트, 150만원 이상인 경우 3만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KTX 삼성카드’ 카드의 연회비는 해외 겸용과 국내 전용 모두 2만원이다.

주기적으로 KTX 이용하지 않는 경우 KTX 할인카드를 활용하면 일상 교통비와 함께 승차권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의 '신한카드 B.Big(삑)'은 KTX 이용 금액 10% 할인 혜택과 함께 대중교통 이용금액 할인 혜택도 담았다.

이 카드는 버스나 지하철에서 이용한 후불교통 금액에 대해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50만원, 100만원 이상이면 일별로 200원, 400원, 600원을 할인해 준다. 당일 후불교통 이용금액이 할인금액보다 적은 경우 이용금액만큼 할인해 준다.

또 택시나 KTX 이용금액에 대해서도 10%를 할인해 주는데 월 할인한도는 전월 신용판매 이용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30만원 이상 시 5000원, 50만원은 8000원, 100만원은 1만2000원, 150만원 이상은 1만5000원이 적용된다. 택시와 KTX를 합쳐 하루 한 번, 건당 5만원까지 할인된다.

이 외에도 편의점, 백화점, 카페, 통신요금 할인 혜택을 담아 일상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가오는 추석 연휴, ‘이 카드' 활용 알뜰한 소비지출 하기
추석 장보기 온누리상품권과 카드 활용해 알뜰하게
추석이 다가오면 또 다른 부담 요소는 단연 장바구니 물가다.

특히, 기후위기와 경북지역 산불로 차례상에 필수인 사과값이 급등할 것으로 예상돼 장보기 고민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통시장을 이용한다면 온누리상품권과 KB국민카드의 '전통시장온누리카드'를 활용해 장보기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먼저 온누리상품권의 경우 오는 9월 30일까지 구매 할인 10%와 환급 10% 행사를 진행한다. 매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1만원 이상 누적 사용 시 최대 10%를 환급해 준다. 예시로, 결제금액이 10만원일 경우 환급금액은 1만원으로, 최대 2만원까지 환급해 준다. 환급 행사는 총 20회차로 운영되며, 매주 일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회차가 운영된다.

또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충전 시 10%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상품권을 전통시장에서 이용 시 소득공제를 최대 40%까지 적용해 준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에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출시한 ‘KB 전통시장온누리카드’를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KB 전통시장온누리카드’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2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통시장과 온누리상품권 이용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통시장과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결제 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서비스는 전통시장 가맹점 이용 할인, 온누리상품권 차감 결제 시 할인, KB Pay 쇼핑 이용 할인 등 3개 영역으로 구분된다.

영역별로 이용실적에 따라 신용카드는 최대 10%, 체크카드는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영역별 할인한도 합산 시 신용카드는 월 최대 3만원까지, 체크카드는 월 최대 6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이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전통시장 가맹점에서 온누리상품권 차감 결제 시 중복 할인을 적용해 신용카드의 경우 최대 20%(2만원) 혜택을 받도록 설계했다.

온누리상품권 차감 결제 혜택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카드를 사전 등록하고, 온누리상품권 잔액을 사용한 결제에 적용된다.

KB국민카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시즌에는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전통시장과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은 물론 착한가격업소까지 대상을 확대해 다양한 캐시백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소상공인 대상 가맹점에서 일정금액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2025명을 추첨해 최대 100만점 포인트리 적립 등 고객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선사할 예정이다.

‘KB 전통시장온누리카드’의 연회비는 해외 겸용과 국내 전용 모두 2만원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카드는 소상공인의 매출 활성화에 기여하고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1회성 행사가 아닌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와 상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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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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