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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 노사, 임금 400만원·복지포인트 110만 포인트 인상 등 잠정협의 도달

정채윤 기자

chaeyun@

기사입력 : 2025-11-21 10:37

넥슨코리아와 동일 수준 보상 체계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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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오플 노조

사진=네오플 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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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넥슨 자회사 네오플 노사는 2025년 임금 및 단체교섭 잠정합의에 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출된 잠정 합의안은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조합원 투표로 최종 가결됐다.

넥슨은 “네오플 노사가 18일 잠정 합의에 도달했고, 19~20일 진행된 조합원 투표에서 합의안이 가결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합의안은 제주 주거 지원금 상향을 제외하면 지난 3월 타결된 넥슨코리아 노사 합의와 동일한 수준이다.

합의 주요 내용은 임금 인상 재원 400만원, 복지포인트 연간 250만 포인트에서 360만 포인트로 110만 포인트 인상, 제주 지역 주거 지원금 상향 등이 포함됐다. 제주 주거 지원금은 미혼 직원 기준 연세 1070만원·전세 2억2400만원, 기혼 직원 기준 연세 1500만원·전세 3억2000만원으로 조정됐다. 근로시간면제는 총 6000시간으로 풀타임 2명·파트타임 2명에게 부여된다.

앞서 지난 10월, 넥슨지회 대의원대회에서 네오플 분회 해산 안건이 통과되며 네오플 노조는 쟁의 행위를 잠정 중단한 바 있다.

네오플 노조는 ‘프로핏 쉐어(영업이익 4% 성과급)’ 요구를 두고 사측과 협상을 이어왔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해 올해 4월부터 야근 거부와 파업을 포함한 쟁의에 돌입한 상태였다.

네오플 측은구성원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과에 기반한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보상 체계를 운영하는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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