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활동은 동문건설이 공급 중인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의 지역사회 기여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여건 개선 및 주민과의 교감 확대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동문건설 및 협력사 임직원 약 30여 명이 참여해 하절기 근무복을 착용하고 통일된 복장으로 통학 시간대에 맞춰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문산초 후문에 집결한 뒤 청소 도구, 홍보 피켓, 어깨띠, 이온 음료 등을 준비해 통학로 환경 개선과 폭염 대응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주요 프로그램은 ▲문산초 후문 반경 약 1.5㎞ 내 통학로 쓰레기 수거 ▲폭염에 지친 학생들에게 직접 이온음료를 제공하는 감성 나눔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생들과 주민들로부터 “덕분에 길이 한결 쾌적해졌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가 훈훈하게 조성됐다.
문산초등학교 관계자는 “등굣길 환경이 개선돼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등교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업이 직접 나서서 아이들을 배려해주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또 행사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의 입장에서 이번 정화의 날 행사가 정말 뿌듯하고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문산 지역 사회와의 교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지역에서 동문 디 이스트 브랜드가 책임과 따뜻함을 함께 나누는 이웃으로 기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문건설이 공급 중인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28층, 7개 동, 총 951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