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4년 연속 수익성 성장세…신판·회원 증가 견인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김하랑 기자

rang@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7-25 20:53

영업수익·영업이익·당기순이익 모두 성장세
회원수 전년동기比 51만명 증가 업계 최고치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 사진=현대카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 사진=현대카드

[한국금융신문 김하랑 기자] 정태영닫기정태영기사 모아보기 현대카드 부회장이 올해 상반기 신용판매와 회원 수 증가로 특히 4년 연속 상반기 순익 성장을 이끌었다. 이는 현대카드의 PLCC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 국내외 협력을 통한 상품경쟁력이 수익성 성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현대카드 상반기 경영공시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올해 상반기 165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1638억원) 대비 1.03% 늘어난 수준이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4년 연속 수익성 성장세…신판·회원 증가 견인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상반기뿐 아니라 4개년 연속 상반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상반기 기준 당기순이익은 2022년 1557억원, 2023년 1572억원, 2024년 1638억원, 2025년 1655억원으로 안정적인 상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항목별로 보면 영업수익은 1조8235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1조6818억원)보다 8.4% 증가했다. 카드수익은 8493억원에서 8608억원으로 1.35% 늘었고 이자수익은 7183억원에서 8261억원으로 15% 늘었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4년 연속 수익성 성장세…신판·회원 증가 견인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상반기 현대카드의 당기순이익 성장을 이끈 건 PLCC 경쟁력이다.

현대카드는 PLCC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다. 단순 카드 발급을 넘어 브랜드 맞춤형 카드 설계, 정교한 데이터 분석, 마케팅 연계 실행력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파트너십 역량이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배달의민족·무신사·대한항공 등 주요 브랜드와의 협업에서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소비 인사이트 도출과 리워드 설계 최적화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카드의 전체 회원 수는 1282만명으로 전년동기(1231만명)보다 4.14% 늘었다. 순증 회원 수는 26만명에 달한다.

취급액도 100조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상반기 현대카드의 취급액은 93조4564억원으로 전년동기(87조7792억원)보다 6%가량 늘었다. 취급액 중 90% 이상을 차지하는 신용판매는 81조원에서 86조원으로 6% 증가했다. 일시불과 할부는 각각 7%, 0.82% 증가했다.

금융상품은 6조6000억원에서 6조7000억원으로 소폭 성장했다. 현금서비스는 3조1000억원에서 3조3000억원으로 늘어난 반면 카드론은 3조4000억원에서 3조3000억원으로 소폭 줄었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4년 연속 수익성 성장세…신판·회원 증가 견인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카드는 올 상반기에도 건전성 지표 관리에 선방했다. 연체율은 올 상반기 1.19%로 전분기(1.21%)보다 0.02%p 줄었다. 전분기 카드업권 전체 연체율이 2.03%인 점을 감안하면 낮은 수준이다. 대환대출을 미포함한 연체율은 0.84%로 0%대로 유지되고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장기적 관점에서 이어온 건전성 중심의 경영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업계 최저 연체율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김하랑 한국금융신문 기자 r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금융 취약층 포용하려면…“등록 대부업 활성화 필요” [불법사금융 근절 방안] 불법사금융 근절을 위해 등록대부업의 자금 공급 기능을 되살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를 위해 ▲‘대부’ 명칭 변경 ▲자금조달 통로 확대 ▲법정최고금리 탄력 운용 ▲네이버·카카오·토스 등 대형 플랫폼 연계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1일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열린 ‘불법사금융 근절을 위한 서민금융 활성화 방안’ 세미나에서는 금융취약계층의 불법사금융 이동을 막으려면 등록대부업이 살아나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됐다.대부업은 저신용자가 제도권에서 돈을 빌릴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창구인 만큼 이곳의 자금 공급이 막히면 수요가 불법사금융으로 넘어간다는 취지다.김상봉 한성대학교 교수는 “정부가 강력하게 서민금융 2 웰컴저축은행, 영업점 직원이 초등생 금융교육 강사로…고객 응대 경험 살려 눈높이 수업 [저축은행 돋보기] 웰컴저축은행이 영업점 현직 직원을 초등학생 금융교육 강사로 투입했다. 실제 고객을 응대하며 쌓은 경험을 수업 사례로 옮겨 학생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진행한다는 취지다.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15일 충남 아산시 한들물빛초등학교에서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1사 1교 금융교육’ 첫 회차 수업을 진행했다.‘1사 1교 금융교육’은 금융감독원과 금융권이 함께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금융회사와 학교가 자매결연을 맺고 학생들에게 금융지식과 건전한 금융습관을 전수하는 활동이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2023년 한들물빛초와 결연을 맺은 뒤 매년 금융교육을 진행해 왔다.자원 신청한 영업점 직원 선생님…연말까 3 비자 "운전자금 활용 수단 B2B 결제로 확대 모색" [카드사 돋보기] 비자가 법인카드를 기업의 단순 경비 결제를 넘어 운전자금 활용 수단으로 확장하며 B2B 결제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기업들의 법인카드 활용 수요가 높은 만큼 ERP 연계 등 결제 환경을 개선해 기업 간 카드 결제 접점을 넓힌다는 전략이다.글로벌 결제기술기업 비자(Visa)가 30일 운전자본 관리에 대한 미디어 세션을 진행했다. 이날 비자는 국내 B2B 결제 시장 전략과 함께 ‘2026년 국내 성장 중견기업의 운전자본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상윤 비자코리아 법인사업부 전무는 “국내 전체 카드 결제액 1000조원 가운데 기업 결제가 약 20%인 200조원 규모이고, 이 중 60% 이상이 B2B 결제로 이뤄지고 있다”며 “전체 기업 간 거래에서 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