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화경기사 모아보기)가 지난 5월 말부터 첫 서비스를 시작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이하 ‘온투사‘) 연계투자의 누적 취급실적이 100억원을 넘어섰다. 온투업과 저축은행 간 시너지로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중금리 대출 공급이 원활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23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저축은행-온투사 연계투자 누적 취급 실적은 100억원을 돌파했다.
저축은행의 온투사 연계투자는 중저신용자에 대한 중금리 신용대출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7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아 새롭게 선보인 금융서비스다.
온투사가 개인신용대출 차주를 모집·심사한 후, 연계된 저축은행에 투자결정 여부를 요청하면 저축은행이 내부 의사결정을 통해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온투업 관계자는 "온투업(P2P금융)과 저축은행의 연계투자는, 전통 금융과 기술 기반 핀테크가 융합하는 글로벌 금융 혁신 흐름 속에서 중요한 이정표라 할 수 있다"며 "이는 기술 기반의 새로운 신용평가 시스템이 제도권 금융의 자금 공급을 이끌어낸 사례"라고 말했다.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이하 PFCT)에 따르면 PFCT가 연계투자 상품을 선보인 이후 첫 실행된 대출 규모는 총 3000만원으로, 신용점수 660점대의 중저신용자에게 실행됐다. 최종 제공 금리는 12.1%로, 일반적으로 중저신용자 대상 평균 금리가 18% 내외인 점을 고려할 때 현저하게 낮은 수준이다.
연계투자서비스 시행 초기임에 따라 총 실행규모가 크지 않은 상황이지만 개인에 대한 꾸준한 실수요 자금공급으로 100억원 취급을 달성한 점에서 저축은행과 온투사 모두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온투업계에 따르면 어니스트AI가 51억원의 연계투자 대출을 취급해 약 50%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이어 PFCT와 에잇퍼센트가 22억원으로 21.6%를 차지했다. 모우다는 5억원으로 4.9%를, 머니무브가 2억원으로 2%의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저축은행 기관 투자가 온투업계 새로운 활로가 되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온투업계에서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온투업계 관계자는 "향후 온투업계는 정교한 데이터 분석과 AI기반 신용평가 역량을 고도화함으로써, 저축은행을 비롯한 제도권 금융기관과의 연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은 “어려운 저축은행 영업환경 속에서도 저축은행과 온투사가 협력하여 본래 취지에 맞게 서민들의 실생활자금을 공급하고 있는데 의미가 있다”며 “더 많은 저축은행들이 온투사와 연계투자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혁신금융서비스가 서민금융공급의 한 채널로 자리잡길 바라며 중앙회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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