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 유가증권 시장 상승세에 순익 증가...하반기 건전성 개선 집중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김다민 기자

dm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7-25 10:07

순익 1317억원...전년동기대비 6.6% 증가
적극적 상매각 NPL비율·연체율 개선 총력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이사./사진 = 김다민 기자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이사./사진 = 김다민 기자

[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박춘원닫기박춘원기사 모아보기 JB우리캐피탈 대표이사가 유가증권 시장 회복과 NPL(부실채권) 매각 이익의 확대로 실적 성장을 달성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연체율과 NPL비율 등 자산 건전성 개선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유가증권 이익 및 NPL매각이익 증가...순익 확대로 이어져

JB우리캐피탈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317억원으로 전년 동기(1236억원) 대비 6.55% 증가했다. 총영업이익도 3166억원으로 같은 기간 16.23% 증가했다.

이는 이자이익과 더불어 유가증권 이익과 NPL 매각이익 등 비이자이익이 크게 늘어난 결과다.

이자이익은 230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상반기(2072억원) 대비 11%의 증가폭을 보였다. 유가증권이익의 경우 같은 기간 273억원에서 511억원으로 87.18%의 큰 폭으로 늘어났다.

이는 유가증권 시장이 회복됨과 동시에 박춘원 대표가 꾸준히 비자동차금융자산을 늘려온 결과다. 박춘원 대표는 취임 이후 중고차금융과 함께 IB·투자금융, 개인신용대출을 중심으로 비자동차금융 사업분야의 비중을 확대해 온 바 있다.

실제로 JB우리캐피탈의 유가증권 자산은 지난해 상반기 말 8844억원에서 올 상반기 말 1조2193억원으로 37.87% 증가했다. 또한, 금융자산 내 기업·투자금융의 비중도 지난 2023년 상반기 말 22.8%에서 올 상반기 말 33.4%까지 늘어났다.

이러한 영업자산 증대에 따른 총자산도 증가했다. 지난해 말 총자산 10조원을 넘긴데 이어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하며 올 상반기 말 10조7565억원을 돌파했다.

JB우리캐피탈 관계자는 "당기순이익의 경우 유가증권 시장이 좋아지며 해당 부문의 이익이 증대됨과 동시에 NPL매각이익 등이 확대돼 개선됐다"며 "자산은 전반적으로 오토, 개인, 기업금융이 균등하게 증가하면서 외형 성장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순익 성장에 이어 하반기 '건전성 강화' 총력

박춘원 대표는 하반기 회사 경영 전략의 핵심을 자산 건전성 개선에 둘 방침이다. 이미 상반기 실적에서는 유가증권 이익과 NPL 매각이익 등 비이자이익 성장세가 순이익을 견인한 가운데, 연체율과 NPL비율 등 건전성 부문은 일시적으로 부담이 가중됐다.

올 상반기 말 JB우리캐피탈의 NPL비율은 2.71%, 연체율은 2.86%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0.73%p, 1.09%p 상승했다. 자산건전성 악화의 주요 원인은 중고승용 부문과 자동차담보대출 부문에서 일어났다. 실제로 두 부문을 제외 시 NPL비율은 2.19%로 안정적인 추세를 유지했다.

JB금융지주는 "중고승용 부문의 자산건전성은 연체 회차에 따른 상각 등 정책변경이 없다고 가정할 경우,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다"며 "자동차담보대출의 경우 자산건전성 지표가 악화되고 있으나 이미 예상된 Risk-Return Profile 범위 내에서 프라이싱에 반영되고 있어 안정적인 RORWA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JB우리캐피탈은 비이자이익 확대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와 선제적 리스크 대응으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간다는 복안이다. 특히, 적극적인 부실채권 상각·매각 정책을 펼쳐 부실채권 비율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JB우리캐피탈 관계자는 "4분기에 보통 일회성 요인이 있어 상반기보다는 소폭 적을 것으로 예상되나 상반기 수익 기조를 유지하고자 한다"며 "또한, 적극적인 상각과 매각 정책으로 건전성 비율 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JB우리캐피탈 2023-2025년 상반기 실적 표./표 = 김다민 기자

JB우리캐피탈 2023-2025년 상반기 실적 표./표 = 김다민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MG신용정보, 임장 영상 앞세운 연내 마지막 NPL 투자설명회 개최 [신용정보사 돋보기] MG신용정보가 현장 임장 영상을 전면에 내세운 올해 마지막 경·공매 NPL 투자설명회를 서울에서 연다. 발표자료 위주였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물건의 입지와 실제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주며 투자자의 판단을 돕겠다는 구상이다.7일 MG신용정보에 따르면 오는 14일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 본부에서 개인·기관투자자 300명을 대상으로 ‘2026 3차 경·공매 NPL 투자설명회’가 열린다.투자설명회에서는 경·공매와 부실채권(NPL) 투자에 관심 있는 투자자를 겨냥해 두 분야를 접목한 수익률 극대화 전략, 유망 자산 발굴 노하우, 구체적인 투자 포인트 등을 심도 있게 다룰 계획이다.참가 신청은 지난달 30일부터 MG신용정보 홈페이지에서 선착 2 애큐온캐피탈 대주주 한화생명으로…경영진 재편 촉각 [캐피탈사 M&A 지형도] 애큐온캐피탈 대주주가 한화생명으로 변경된 가운데, 향후 애큐온캐피탈 경영진 재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주주 변경에도 대표이사와 임원 변화가 없었으나, 이번에는 대거 교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지난 9월 30일 이사회를 열고 EQT파트너스가 보유한 애큐온캐피탈 경영권 인수 안건을 의결했다. 센트로이드PE와 공동투자 방식으로 추진되며 한화생명이 애큐온캐피탈 지분 50.54%, 센트로이드PE가 45.52%를 보유하게 됐다.네 차례 대주주 변경에도 경영진에는 변화가 없었지만 이번에는 사모펀드가 아닌 금융사가 대주주로 변경된 만큼, 교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JC플라워 주주 때부터 경영진 3 내부통제 부실 문제…올해도 증인석 서는 강호동 농협회장 [한눈에 보는 2026 국감 - 상호금융] 올해 국정감사에서 농협중앙회는 강호동 회장을 둘러싼 수사와 정책자금 취급 문제 등 내부통제 관련 질의를 받을 전망이다. 농협개혁위원회 권고안 진행 상황과 감사기구 독립을 담은 농협법 개정 논의도 함께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는 오는 16일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 농협금융지주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농해수위는 지난달 17일 전체회의에서 김진철 농민신문사 경영지원국장을 16일 농협 국감 증인으로, 김재기 농민신문사 대표를 7일 농림축산식품부 국감 증인으로 채택했다.농민신문사 관계자들이 증인 명단에 오른 건 중앙회장의 농민신문사 대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