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BC카드, QR결제로 해외이용 편의성 높여… 중국·홍콩·동남아 등 활용 [카드사 해외결제 전략]

강은영 기자

eykang@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7-23 17:41

국내 최초 국제결제표준 QR서비스 구축
국내외 동일 앱 이용 및 재환전 부담 없어

사진제공=BC카드

사진제공=BC카드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강은영 기자] BC카드가 QR결제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해외 이용 편의성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중국, 홍콩, 동남아 등으로 결제망을 넓힌 BC카드는 자사 플랫폼 '페이북'을 활용한 외화 충전 및 현지 간편결제 연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BC카드는 최근 태국 'NITMX'와 제휴를 통해 현지 ‘Prompt Pay' QR가맹점에서 국내 페이북 QR로 결제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연결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BC카드 고객은 태국 'Prompt Pay' 로고가 부착된 가맹점에서 현지 앱을 별도로 설치하거나 현금 없이 QR코드 스캔만으로 결제할 수 있다.

여기에 말레이시아에서도 현지 간편 결제사 페이넷(PayNet)이 운영하는 QR결제 브랜드 ‘DuitNow’와의 연동을 통해 동일한 방식으로 페이북 QR을 이용해 결제할 수 있다.

BC카드는 이번 제휴를 기념해 동남아시아 지역을 찾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달 말까지 태국 및 말레이시아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페이북 QR로 일정 금액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페이북머니가 적립된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BC카드의 개인 신용·직불·체크카드 해외이용액은 359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83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늘어나는 해외 여행객 수요에 맞춰 카드사들이 해외 여행 특화 상품을 선보이는 가운데, BC카드는 오랜 기간 현지 결제 서비스와 협업을 통해 QR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편의성을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BC카드는 지난 2018년 국내 카드사 중 처음으로 국제결제표준 규격의 QR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 QR결제는 신용카드 기반 결제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은 해외에서 기기 종류와 상관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결제가 가능하다.

지난 2023년 BC카드는 네이버페이, 중국 현지 결제 서비스 기업 UPI와 함께 중국을 비롯한 해외 각지의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QR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같은 해 외화 충전 및 결제서비스 플랫폼 '트래블월렛'과 해외 QR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말레이시아부터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등 현지에서도 QR결제를 할 수 있도록 결제망을 순차적으로 오픈했다.

BC카드 관계자는 "페이북 QR결제는 국내에서 사용하던 어플을 별도 변환 없이 그대로 해외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외화 사용 후 남은 잔액을 재환전 시 손실이 나는 부분이 없다는 점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현지 결제사와 네트워크 제휴를 통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은영 한국금융신문 기자 eyk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손대희·박종성 웰컴저축은행 대표, 대손비용 급감에 순익 급증…올해 건전성·수익성 박차 [금융사 2026 1분기 실적] 웰컴저축은행이 올해 1분기 비용 효율화에 성공하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넘게 성장했다.16일 웰컴저축은행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순익 45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130억원) 대비 247.69% 증가했다.지난해 부실자산을 정리하며 올해 대손상각비 등 비용이 감소한 것이 실적 반등의 핵심 동력이었다.부동산 PF 등 건전성도 개선됐지만, 보수적인 여신 분류의 영향으로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소폭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비용감축이 순익 성장에 제일 큰 영향을 줬다”며 “대손상각에 이어 투자 수익 등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부실 관리 비용 절감…1분기 순익 ‘껑충’올해 순익이 성장한 주된 2 김희상 애큐온저축은행 대표, 이자수익 감소에 순익 저하…수익성 회복·자본적정성 강화 추진 [2026 금융사 1분기 실적] 애큐온저축은행이 올해 1분기 포트폴리오 재편에 따른 이자수익 감소의 영향으로 순익이 급감했다. 다만 부실채권 정리와 자산 재편 효과로 연체율 등 건전성 지표는 뚜렷이 개선됐다.올해는 자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해 수익성 회복과 자본 적정성 강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중장기적으로는 기업금융과 우량 개인금융 중심의 안정적 수익 구조를 구축하고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업무 혁신을 병행하겠다는 계획이다.16일 애큐온저축은행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순익은 20억원으로 전년 동기(47억원) 대비 57.45% 감소했다.애큐온저축은행 관계자는 “건전성 강화를 위해 부실채권 정리와 채권 정상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3 김학균 벤처캐피탈·송병준 벤처기업협회 회장 "코스닥 세그먼트 등 정책 현실과 괴리…공식 정책 협의체 시급" [2026 혁신벤처 정책 간담회] 김학균 벤퍼캐피탈협회 회장, 송병준 벤처기업협회 회장이 코스닥 세그먼트 시행 등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 세부안이 현실과 괴리가 있다며 현장과 밀접한 벤처캐피탈협회, 벤처기업협회와 공식 정책 협의체를 만들어달라고 제언했다.15일 여의도 켄싱턴호텔 스탠다드홀에서 열린 '자본시장 개편 관련 벤처업계 정책제안 기자간담회'에서 김학균 벤처캐피탈협회장,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 김재원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은 정부 벤처 정책 세부안을 제언하며 정책 협의체를 구성해달라고 제언했다.벤처캐피탈협회, 벤처기업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에서는 금융위원회가 지난 3월 발표한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 세부안이 벤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