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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뭄바이 컨퍼런스 성료…“인도 자본시장 연결 고리 강화”

홍지인 기자

helena@

기사입력 : 2025-05-28 14:14 최종수정 : 2025-05-2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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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 주최로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된 ‘Invest India Global Conference 2025’에 인도 및 해외 주요 기관투자자들과 기업경영진들이 참석했다./ 사진 =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 주최로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된 ‘Invest India Global Conference 2025’에 인도 및 해외 주요 기관투자자들과 기업경영진들이 참석했다./ 사진 = 미래에셋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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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은 지난 5월 22일부터 이틀간 인도 뭄바이에서 ‘Invest India Global Conference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것으로, 인도 내외 기관투자자와 주요 기업의 관심 속에 규모와 영향력이 한층 확대됐다. 총 200여 개의 기관투자자와 70여 개의 주요 기업들이 참석했으며, 이는 인도법인의 홀세일(Wholesale) 사업이 본격적인 성장 기반을 다져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현장에서는 인도 국영 전력 회사 NHPC, 다국적 광산 기업 베단타(Vedanta), 전자결제기업 페이티엠(Paytm), 타타 파워(Tata Power), 아다니 에너지 솔루션(Adani Energy Solutions) 등 유망 기업들이 봄베이증권거래소(BSE) 및 국내외 기관투자자들과 활발한 IR(기업설명회) 미팅을 진행했다.

매니쉬 제인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 홀세일 사업본부장 겸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 자본과 인도의 거대한 성장 잠재력이 만나는 연결점 역할을 수행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이 글로벌과 인도를 잇는 전략적 가교로서 지속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은 최근 3년간 120여 개 인도 기관투자자와의 거래를 통해 거래 규모를 약 3배 확대했으며, 수익도 이에 비례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에는 이 같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글로벌 투자자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하고, 인도시장에 대한 자본 유입의 핵심 채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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