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정진완號 우리은행, 업무·내부통제 AI혁신 [비욘드 AI, K금융의 미래]

우한나 기자

han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5-07 00:00

‘AI뱅커’로 예적금 추천…금융상담 혁신
이상거래탐지·이상징후시스템에도 AI

정진완號 우리은행, 업무·내부통제 AI혁신 [비욘드 AI, K금융의 미래]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우한나 기자] 우리은행이 은행장 직속 ‘신사업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기반 금융상담서비스, 산학연계 교육, 내부 시스템 고도화 등 다각도의 전략을 추진하며 AI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복잡한 상품도 맞춤형 지원

우선 금융권 최초로 생성형 AI 기반 금융상담서비스 ‘AI뱅커’ 오픈해 예적금과 비대면담보대출 등 복잡한 상품상담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AI뱅커 서비스 구축을 위해 100일 넘게 금융 언어와 은행 창구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대화를 AI뱅커에 학습시켰다. 이를 통해 AI뱅커는 자연스러운 상담은 물론 예적금 권유까지 가능한 수준에 이르렀다.

고객이 우리WON뱅킹 챗봇 화면에서 예적금 가입 관련 상담을 요청하면 AI뱅커가 실시간으로 답변을 제공한다. 특히 우리은행 AI뱅커는 고객 질문을 분석해 예상 질문까지 파악할 수 있으며 △우대금리 △세금우대 혜택 등 고객별 상황을 고려해 맞춤형 예·적금 상품을 추천한다.

고객이 상품 가입을 원할 경우 즉시 상품 가입 화면으로 연결해 주고, 원금 및 세후 이자도 바로 확인해 주는 등 금융 계산기 역할도 수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AI뱅커에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직원이 직접 상담하는 것과 유사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이는 초창기 AI 학습 모델의 한계를 개선해 오류를 크게 줄인 것으로, 앞으로 우리은행은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주택담보대출 상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AI뱅커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I 고도화로 업무 효율성 증대

임직원 대상 업무 지원도 AI를 통해 고도화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임직원 업무용 ‘AI 지식상담 시스템’에 생성형 최신 AI 기술인 ‘에이전틱 레그’와 ‘리즈닝’을 융합했다.

‘에이전틱 레그’는 사용자의 질문을 단순히 분석하는 것을 넘어 AI가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필요한 정보를 종합해 최적의 답변을 생성하는 기술이며, ‘리즈닝’은 복잡한 조건이 얽히거나 다단계 사고가 필요한 질문에도 논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술로 최근 챗GPT, 구글 제미나이 등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은행은 규정, 절차, 상품 정보 등 다양한 업무 지식을 정확하고 일관성 있게 영업 현장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고도화는 외부 솔루션에 의존하지 않고 내부 기술역량을 활용했으며 외부 클라우드가 아닌 자체 인프라 환경에 구축해 보안성까지 한층 강화했다.

이 외에도 우리은행은 AI 이상거래탐지, AI 이상징후시스템 등 내부통제 영역에서도 AI를 적극 활용 중이다.

또한 우리금융그룹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과 MOU를 체결해 AI 전문가 육성을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현재 운영 중인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과 연계해 기술 중심 스타트업의 성장도 지원하고 있다.

우한나 한국금융신문 기자 han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IBK투자증권, 신임 부사장에 권용대 경영총괄·김병훈 생산적금융 총괄 선임 IBK투자증권이 신임 부사장에 권용대 경영총괄과 김병훈 생산적금융 총괄을 선임했다.IBK투자증권(대표 최광진)은 10일 부사장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권용대 경영총괄 부사장과 김병훈 생산적금융 총괄 부사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권용대 신임 경영총괄 부사장은 1967년생으로 경북대를 졸업했다. 그는 1991년 IBK기업은행에 입행하며 금융권에 발을 들였다. 이후 2022년 IBK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 부행장, 2023년 여신운영그룹 부행장을 역임했다.김병훈 신임 생산적금융 총괄 부사장은 1970년생으로 고려대를 졸업했으며, 성균관대 EMBA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그는 1994년 제일은행에 입행한 뒤 금융권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2 윤우경 호남대 초빙교수, 광주지검 검찰시민위원 선정 윤우경 호남대 스포츠레저학과 초빙교수가 지난 9일 광주지방검찰청 검찰시민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됐다.윤 교수는 “검사의 공소제기, 불기소 처분, 구속 취소, 구속영장 청구 및 재청구 등에 관한 의사결정 과정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겠다”며 “검찰 수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국민의 인권을 보장하는 데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윤 교수는 체육학 박사로, 장애인배구 국제심판 출신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상임심판과 대한장애인배구협회 심판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2024년 12월 광주지검 순천지청 검찰시민위원에 이어 지난해 1월에는 광주광역시 건강도시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기도 했다.현재 함평군 3 윤태진 우리은행 CISO "LLM 기반 FDS로 미학습 이상거래 탐지" [2026 은행권 보안 전략 ⑤] 인공지능(AI) 활용 범위가 내부 업무와 고객 거래 분석으로 넓어지면서 은행권 정보보호의 초점도 달라지고 있다. 외부 침해 차단과 사고 대응을 넘어, 이제는 AI가 다루는 데이터와 접근 권한, 이상거래 판단 과정까지 통제해야 하는 단계로 접어들었다. 망분리 규제 완화 논의가 맞물리면서 AI를 안전하게 활용하는 역량이 금융사 정보보호의 주요 기준으로 부상했다.윤태진 우리은행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는 한국금융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AI 시대 금융보안의 핵심은 '혁신과 안전의 동시 달성'"이라며 "앞으로도 고성능 AI를 활용한 방어 역량을 강화하되, 사람에 의한 검증과 책임 있는 통제를 함께 유지하면서 고객이 안심하고 거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