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이사./사진제공=삼성생명
홍원학기사 모아보기 삼성생명 대표가 순익 '2조 클럽'을 달성하며 삼성금융 '맏형' 위상을 회복했다.16일 삼성생명 3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연결 기준 삼성생명 누적 순익은 2조421억원으로 삼성화재(1조8665억원)를 제쳤다. 삼성생명은 2023년 한해 삼성화재보다 순익이 낮았지만 올해 2분기부터 삼성화재보다 높은 순익을 보이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건강보험 시장에서의 꾸준한 성과와 수익성 중심 경영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삼성생명은 건강보험 판매 증대를 위해 올해 건강보험 상품 라인업을 꾸준히 출시했다. 1분기에는 다모은 S1와 S2를, 2분기에는 다드림 플러스 건강보험과 플러스원 암보험을, 3분기에는 다모은 S3와 치매요양보험, 간편 플러스원을 출시했다.
실제로 건강보험 상품 APE도 전년동기대비 가장 많이 증가했다. 상품별 APE에서는 종신보험 APE가 제일 높았지만 전년동기대비 건강보험 APE가 큰폭으로 증가했다.
삼성생명 3분기 종신보험 APE는 1조305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6% 감소한 반면, 건강보장 APE는 1조14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8.8% 증가했다. 건강보험 매출 증대로 신계약 CSM은 2조4807억원을 기록했다. 신계약 CSM에서 건강보험 비중은 62%로 5200억원을 차지했다.
건강보험 판매에 힘입어 3분기 말 CSM은 작년 말 대비 7000억원 증가한 12조9600억원으로 13조원에 육박했다.
건강보험 수익성도 사망보험 대비해서 월등히 높다. 사망보험 신계약 CSM 배수는 7.6배, 전체 신계약 CSM 배수는 10.2배인 반면 건강보험 신계약 CSM 배수는 16.1배로 사망보험 대비 2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
CSM 성장으로 보험서비스손익은 1조1870억원을 기록했다.
전속설계사 확대 정책도 매출 증대에 영향을 미쳤다. 삼성생명 3분기 전속설계사 수는 2만8231명으로 작년 말 대비 3951명 증가했다.
투자손익도 전년동기대비 107.5% 증가한 1조5300억원을 기록하며 순익 증가를 견인했다.
K-ICS 비율은 190~200%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부채 할인율 제도, 무저해지 해지율 원칙모형, 단기납 종신 계리적 가정 변경 등이 예정되어 있어 공동재보험 등으로 K-ICS 비율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생명은 수익성 확대를 위해 건강보험 중심 전략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4분기에는 'The 간편 다모은'을 출시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시니어, 헬스케어 비즈니스 사업을 검토하고 있으며, 내년에 본격적으로 사업을 구상한다는 계획이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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