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마포구의회 안미자, 한선미, 권영숙 의원이 중부영성발전센터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모습./사진제공=권영숙 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간담회에는 안미자 의원(서교‧망원1), 한선미 의원(아현‧도화),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박임성아 센터장 및 4개 팀장과 마포구청 가족행복지원과 팀장이 함께했다.
권 의원은 지속적인 마포구 여성 거주자의 복리 증진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용강동에 자리한 중부여성발전센터와 마포구의 긴밀한 업무 협조의 필요성을 느껴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마포구의회와 마포구는 지난 12년 간 여성 친화 조례를 지속적으로 제정하며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최근에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안 등 여성 활동 증진을 지원하는 조례를 지속적으로 연구‧발의 중이다. 그 때문인지 서울시 내 25개 자치구 중 마포구에 여성인구 비율이 가장 높다.
이러한 마포구 여성에 대한 또다른 지원 방안으로 마포구와의 업무 협조를 통해 ▲구청사 장소 협조,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 지원, ▲문화 예술 프로그램 지원의 구체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권 의원은 “여성 권리 신장과 함께 사회 인프라의 개선이 많이 이루어졌지만, 아직도 많은 부분에서 여성들의 목소리가 들려온다”며, “여성친화도시에 걸맞게 여성 복지와 생활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