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 금융감독원 전경 / 사진= 한국금융신문
금감원(원장 이복현닫기

전년도 주채무계열(38개)과 비교할 때, 쿠팡, 호반건설, 에코프로, 셀트리온 4개 계열이 신규 편입되었다.
편입사유에 대해 금감원은 "신규 투자확대 등에 따른 차입 증가(쿠팡·에코프로·호반건설), 계열사 합병 등을 위한 자금 조달(셀트리온) 등"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대백화점, 넷마블, DN, 세아, 태영, 대우조선해양 6개 계열은 이번에 제외했다.
금감원은 매년 총차입금과 은행권 신용공여가 일정금액 이상인 계열기업군을 주채무계열로 선정하고 있다.
주채권은행은 이번에 선정된 계열의 재무구조를 평가해 개선이 필요한 계열에 대해서는 재무구조개선약정을 체결하고 이행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대기업그룹에 대한 신용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