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사장은 지난 8일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협력사 대표 200여명을 초청해 '2024 파트너스 데이'를 열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상호 발전적 관계를 구축해 진정한 동반자로 거듭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도약하기 위해 협력사와 지속가능한 협업 관계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특히 올해는 상호 소통을 강화한다는 의지"라고 했다.
이규석 사장은 작년말 현대차그룹 인사에서 현대모비스 새로운 수장으로 승진·이동했다. 그는 현대차 구매팀 출신으로, 지난 코로나19 반도체 수급 문제를 해결하는데 공을 세웠다는 평가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