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는 페이북 컴퍼니가 자체 제작한 웹드라마 '힙지로딕댱인'이 앤어워드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앤어워드는 한 해 동안 디지털 산업에 기여한 작품들을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하는 디지털산업계 행사다.
'힙지로딕댱인'은 2022년 12월 첫 시리즈를 선보여 현재 시즌 3까지 방영됐다. 이 웹드라마는 '힙(HIP)하다'고 입소문이 난 을지로에서 펼쳐지는 직장생활 에피소드를 다룬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현실적인 배경과 소재를 바탕으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페이북을 통해 시청자가 참여하는 스토리 구성으로 인기를 끌어 누적 조회수 1500만회를 돌파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힙지로딕댱인'은 지난해 앤어워드 디지털광고·캠페인 '핀테크' 분야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디지털콘텐츠' 분야에서는 위너상을 받았다.
조명식 BC카드 페이북컴퍼니장은 "앞으로도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는 물론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페이북을 고객 친화적 금융서비스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