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메이커스가 한국철도 서울본부와 '철도관광 활성화 및 상생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 카카오 정영주 ESG서비스실장, (오른쪽) 코레일 서울본부 육심관 본부장 / 사진제공=카카오
이미지 확대보기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국 관광지와 연계한 상품을 개발해 새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국내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카카오메이커스는 매월 새 지역을 선정해 관광 상품을 기획·판매한다. 코레일 서울본부는 KTX, 일반열차, 지역테마열차 등을 기반으로 상품 개발 협력과 이동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코레일 서울본부와 협업해 지방 중소도시 기차여행 상품을 출시한다. 코레일 협력 여행사를 우선으로 이색 국내 여행 상품에 대한 공모를 진행,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선보인다.
정영주 카카오 ESG서비스 실장은 “지속가능한 교통수단인 기차를 토대로 코레일 서울본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름답고 다채로운 국내 관광지를 조명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들을 기획할 것”이라며 “관광자원의 접근성을 높여 국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상생과 ESG의 가치 확산을 위해 꾸준히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