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인증설계사는 생명보험협회가 부여하는 자격으로 KB라이프는 해당 비율이 33.7%(438명)로 집계됐다. 생명보험업계 평균 비율 14.9%를 2배 이상 상회한 셈이다.
특히 우수인증설계사는 건전한 보험 모집질서 정착, 완전판매 문화 확산을 위해 2008년 도입된 제도다. 매년 보험설계사들의 근속기간, 계약유지율, 모집실적, 불완전판매건수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하고 자격을 부여한다.
KB라이프는 이러한 우수인증설계사 비율을 두고 판매전문사 KB라이프파트너스의 라이프파트너(Life Partner, LP) 채널이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LP 평균 유지율은 13회차 98.85%, 25회차 94.78%로 산출됐으며 연 소득은 약 1억1300만원으로 나타났다.
KB라이프파트너스는 LP 위촉 후에도 각 에이전시 1:1 교육, 본사 전문가 교육 과정 등 2년간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금융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한편, KB라이프생명은 지난 2월 고액자산가(VIP) 전담 종합금융전문가인 ‘KB STAR WM(Wealth Manager)’을 공식 출범하고 고객의 재무상태에 최적화된 종합금융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WM은 금융전문자격(펀드투자권유대행인, 교차판매) 보유와 함께 VIP고객 컨설팅 경험, 상속/은퇴/법인/의사 시장 전문성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208명의 라이프파트너가 구성됐으며 KB금융그룹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종합금융 컨설팅을 제공 중이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