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GM·삼성SDI, 미국 배터리 합작공장 계획 곧 발표"

곽호룡 기자

horr@

기사입력 : 2023-04-25 09:16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GM과 삼성SDI는 이르면 25일(현지시간) 미국에 배터리 합작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4일 로이터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투자 규모, 공장 위치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재용닫기이재용광고보고 기사보기 삼성전자 회장이 한미 정상회담 경제사절단으로 미국 출장길에 오른 만큼, 구체적인 배터리 투자 계획도 정상회담 전후로 공식화할 것으로 보인다.

얼티엄셀즈 EV플랫폼. 사진제공=GM.

얼티엄셀즈 EV플랫폼. 사진제공=GM.

이미지 확대보기


GM의 주요 배터리 파트너는 LG에너지솔루션이다. 양사의 배터리 합작법인 얼티엄셀즈는 미국 1~3공장을 가동하고 있거나 건립중이다. 그러나 올초 4공장 건립 계획이 의견차이로 무산됐다. GM은 '2025년 북미 전기차 100만대 생산' 계획을 달성하기 위해 대안으로 삼성SDI를 선택한 것이다.

앞서 삼성SDI는 작년 5월 스텔란티스와 미국 인니애나주에 배터리 합작공장을 짓는다고 발표했다. 삼성SDI의 첫 미국 거점이다. 이후 삼성SDI는 "미국에서 IRA(인플레이션감축법) 이후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중"이라며 현지 배터리 사업 확대를 추진해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