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법소년’은 법이 만들어낸 사각지대에 있는 한 소년의 이야기를 그렸다. 제도적 모순으로 고통받는 주인공의 심리와 행동을 직설적인 스토리와 사실적인 작화로 표현했다. 스토리에 ‘박태준만화회사’ 세계관이 활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더그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신작은 기존 작품들과 캐릭터나 스토리 면에서 많이 다르다"며 "독자들은 ‘촉법소년’과 ‘박태준유니버스’가 연결되는 지점에서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회 부조리에 맞서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독자들이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