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 사옥 외관. / 사진제공=우리은행

3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일반(서울·경기·인천) ▲지역 인재(대전/충청·부산/경남·대구/경북·광주/전남/전북·강원·제주) ▲디지털/IT 총 3개 부문에서 총 250명을 뽑을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와 서류전형, 1·2차 면접전형, 인성검사/최종 면접전형, 합격자 발표,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우선, 일반 부문과 지역 인재 부문은 210명을 채용한다. 지역 인재 부문의 경우 6개 지역으로 세분화해 선발할 계획이다. 총 3번의 면접전형을 거치는 만큼 직무역량뿐만 아니라 금융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 및 인성 등도 함께 평가하게 된다.
40명을 채용하는 디지털/IT 부문의 경우는 디지털/IT 직무 관련 전공자 및 자격증 보유자 등을 우대한다. 1차 면접전형 과정에서 기초 코딩 테스트를 실시해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역량을 검증한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영업현장의 프로세스 이해를 위해 약 1년간 영업점 근무 후 디지털/IT 관련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17일까지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예정일은 28일이다. 1차 면접은 5월 4일~12일, 2차는 5월 22일~6월 1일로 계획돼 있다. 최종 면접은 6월 12~16일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올바른 품성을 가진,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우수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라며 “우리은행과 함께 미래 금융시장을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