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은행 채용 홈페이지 갈무리.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채용은 우선 3개 전형부터 시작한다. ▲디지털/ICT 수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 삼성청년SW아카데미 특별전형 ▲ICT 특성화고 수시채용 등이다.
디지털/ICT 수시채용(삼성청년SW아카데미 특별전형 포함) 분야는 ▲뱅킹서비스 개발 및 운영(00명) ▲모바일 채널 서비스 개발 및 운영(00명) ▲데이터/AI플랫폼 엔지니어링(0명) ▲정보보호(0명) 등 기존의 전문 분야뿐만 아니라 ▲디지털 신사업 기획 분야(0명)도 추가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채용을 통해 금융부터 비금융까지 다양한 영역으로 진출하는 미래 신사업을 전폭 지원할 예정이다.
ICT 특성화고 수시채용 규모도 확대한다. 채용 분야는 ICT(00명)다. 신한은행은 실력 중심 채용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부터 특성화고 우수 인재를 별도로 채용하고 있다. 사내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전문가로의 성장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디지털/ICT 수시채용 석·박사 특별전형 ▲디지털/ICT 경력직 먼슬리(Monthly) 채용 등을 통해 디지털 신기술과 ICT 전문성을 지닌 외부 인력도 흡수한다.
특히 석·박사 특별전형을 통해 데이터 및 AI 분야의 심도 있는 연구 경험과 전문역량을 지닌 전문가를 모집할 계획이다. 석·박사 특별전형은 3월 말 모집을 시작한다.
디지털/ICT 경력직 먼슬리 채용 개시일은 아직 미정인 상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관련 오픈 시기를 내부에서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신한은행은 디지털/ICT 인재 확보 및 육성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올해 초 국내 은행권 최초로 ‘디지털/ICT 전문직군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이를 위한 실행 조직으로 ‘디지털 HR부’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해당 분야 인재들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장기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측은 “디지털 컴퍼니 전환을 위해 2019년 은행권 최초로 디지털/ICT 수시채용을 도입한 후 해당 분야 채용 규모를 지속 확대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용을 통해 정부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도 기여하면서 미래 인재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