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IP 활용 경기게임제작지원’ 사업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과제 신청서 및 제출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10일까지다.
‘IP 활용 경기게임제작지원’ 사업은 IP 활용에 대한 라이선스 제공, 개발·상용화까지 비용 지원을 통해 중소 게임개발사들의 활로 개척을 돕는다. 카카오엔터를 비롯해 애니메이션·예능·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원천 IP를 보유한 기업들이 참여한다.
올해 웹툰 부문에서는 카카오엔터 IP 중 ▲아오링 도쿄 ▲빈껍데기 공작부인 ▲무당기협 ▲허약선생 ▲이혼한 악녀는 케이크를 굽는다 ▲아씨의 법정 총 6개 작품을 대상으로 게임 제작 사업을 전개한다. 카카오엔터가 보유 중인 다른 IP에 대한 개발을 원할 경우 제안 및 협의가 가능하다.
황현수 카카오엔터 스토리 사업부문 대표는 “국내 중소벤처 개발사, 나아가 국내 게임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취지에 공감하며, 자사가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카카오엔터 웹툰 IP의 매력을 잘 담아낸 게임이 탄생하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