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 “옵티머스 펀드 1170억 회수 가능…구상권 청구 소송 승소할 것” [2022 금융권 국감]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0-07 15:19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지난 15일 경기 고양 소재 NH인재원에서 열린 ‘22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NH농협금융지주(2022.07.15)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지난 15일 경기 고양 소재 NH인재원에서 열린 ‘22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NH농협금융지주(2022.07.15)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손병환닫기손병환기사 모아보기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옵티머스 펀드 피해액 가운데 최종적으로 1170억가량 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이 수탁사인 하나은행과 사무관리회사인 예탁결제원을 상대로 제기한 구상권 청구 소송에서도 승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 회장은 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옵티머스 펀드 부실자산 회수를 위한 가교 운용사를 설립해서 현재까지 430억원정도 회수했고 최종적으로 1170억원정도 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운용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는 H(하나)은행과 예탁결제원이 공동 책임을 지자는 내용의 소송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옵티머스 환매 중단 사태는 2018년 4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옵티머스운용이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하는 안전한 펀드’라고 투자자들을 속여 1조3000억원대 투자금을 모은 뒤 실제로는 부실기업 채권이나 부동산 개발, 돌려막기 등에 투자해 손실을 일으킨 사건이다.

손 회장은 “(NH투자증권에서 발생한) 총 피해액은 4300억원이고 그중 430억원은 이미 회수됐기 때문에 3900억원 정도가 피해액”이라며 “개인 고객이 손실을 입은 2800억원에 대해서는 지급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종적으로 부담해야 할 책임에 대해서는 저희는 순수하게 NH투자증권이 전체적으로 져야 할 요소가 아니라고 판단하기 때문에 같이 책임이 있다고 보는 수탁은행인 H은행과 예탁기관인 예탁결제원에 구상권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손 회장은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금융기관이 이런 시스템에 참여할 때는 해당 기관이 져야 하는 당연한 책무가 있기 때문에 당연히 승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메리츠금융 "김병주 회장·MBK 보증으로 홈플러스 DIP 대출 회수 안정성 확보" 메리츠금융지주가 홈플러스 DIP 대출과 관련해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과 MBK파트너스 보증으로 회수 안정성을 확보한 상태라고 밝혔다.오종원 메리츠금융지주 CRO는 12일 오후4시 2026년 상반기 메리츠금융지주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홈플러스 DIP 대출로 인한 충당금과 대출 잔액 변화, 회생 실패 시 회수 방안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오종원 메리츠금융지주 CRO는 "당사는 홈플러스 회생을 위한 필요한 지원을 마친 상황으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기존 대출은 부동산 신탁을 담보로 했지만 DIP대출은 MBK와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보증으로 보호받고 있어 회생 결과와 관계없이 회수 안정성이 확보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2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 상반기 결제액 50조 육박…‘커넥트’로 오프라인 접점 확대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가 올해 상반기 결제액 49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외부 결제액이 30% 가까이 늘어나며 전체 결제 성장을 이끌었다.12일 네이버 IR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49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했다. 상반기 결제액은 ▲2024년 34조2000억원에서 ▲지난해 40조4000억원 ▲올해 49조4000억원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단말기 보급과 프로모션 비용이 늘면서 파이낸셜 플랫폼 수익성은 낮아졌다. 분기별 매출과 부문손익률을 기준으로 산출한 올해 상반기 부문손익률은 4.4%로 전년 동기(7.9%)보다 3.6%포인트(p) 하락했다.결제액 49조4000억원…외부 결제액 29% 증가올해 상반기 네이버페이 결 3 “정책금융 심장 쪼개지 말라”…산은·기은·수은 2000명 여의도 집결 [막 오른 금융권 하투(夏鬪)]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논의가 본격화하면서 산업은행·기업은행·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의 거취를 둘러싼 갈등도 전면전으로 번지고 있다.3개 은행은 11일 저녁, 창립 이래 최초의 공동 집회를 통해 정부의 기관이전 시도를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지역균형발전과 부산 금융중심지 육성이라는 명분이 있는 반면, 기업·금융회사·전문인력이 수도권에 집중된 상황에서 정책금융기관까지 물리적으로 분산할 경우 금융 경쟁력과 업무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정책금융 심장 쪼개기” 초유의 국책은행 3사 공동집회산업은행·기업은행·수출입은행 노동조합은 지방 이전이 단순한 본점 소재지 변경을 넘어 정책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