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ESG 보고서 톺아보기-에쓰오일] 상반기 최고 실적 알 카타니, VOC·비정상 제품 적발 감소 등 고객 만족 경영도 성과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8-04 14:01

지난해 품질 불만 VOC 86건, 2018년 대비 70%↓
비정상 제품 적발률 지속 줄어 지난해 0.7% 기록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2020년 말부터 국내 기업인들이 한목소리로 주창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약 2년이 흐른 가운데 이제 조금씩 그 성과가 나오고 있다. 본지에서는 최근 발표되고 있는 ESG 보고서를 통해 해당 기업의 ESG 경영 초점은 무엇인지 톺아본다.” < 편집자 주 >

후세인 알 카타니 S-OIL CEO.

후세인 알 카타니 S-OIL CEO.



올해 상반기 3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최고 실적을 올린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이하 S-OIL) 대표이사(사진)가 친환경과 함께 VOC(고객목소리)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VOC 처리 소요 시간 단축, 비정상 제품 적발률 감소 등 고객 만족 경영에서도 합격점을 받고 있다.

지난달 18일 S-OIL(대표이사 후세인 알 카타니)이 발간한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년 새 S-OIL의 불만 VOC 처리 건수는 꾸준히 줄었다. 해당 건수는 ▲2018년 4520건 ▲2019년 3421건 ▲2020년 3193건 ▲지난해 3001건으로 2018년 대비 지난해 1500건 이상 불만 VOC 처리 건수가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단위 : 건. 자료=에쓰오일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단위 : 건. 자료=에쓰오일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이미지 확대보기


특히 품질 불만 관련 VOC 처리 건수는 두 자릿수까지 하락했다. 지난해 품질 불만 관련 VOC 처리 건수는 86건으로 전년 161건보다 절반 가량 줄었다. 2018년(289건)보다는 70.21%(203건) 급감했다.

건당 VOC 처리 속도도 3 영업일 이하로 관리됐다. 지난해 S-OIL 건당 VOC 처리속도는 문의 VOC 0.6 영업일, 불만 VOC 2.9 영업일이었다. 평균 VOC 소요 시간보다 최대 2일 가량 빠른 속도다. 이는 2018년 이후 꾸준히 관리돼왔다.

단위 : 영업일. 자료=에쓰오일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단위 : 영업일. 자료=에쓰오일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이미지 확대보기

제품 품질도를 나타내는 비장성제품 적발률도 2018년 이후 꾸준히 하락해왔다. 2018년 1.6%였던 해당 수치는 2019년 1.2%, 2020년 1.1%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0.7%를 보였다

S-OIL 관계자는 “VOC는 주유소 서비스 및 품질 경영에 초점을 맞춰서 고객들이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며 “VOC 처리 속도와 처리 건수가 줄어드는 것은 S-OIL의 서비스 품질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외부기관을 통해 가짜석유를 적발하는 비정상제품 적발률도 매년 꾸준히 하락해 지난해 0.7%까지 내려갔다”며 “이는 제품 품질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품질경영에 있어 긍정적인 신호”라고 덧붙였다.

단위 : %. 자료=에쓰오일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단위 : %. 자료=에쓰오일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이미지 확대보기


서비스·품질 경영 행보는 ‘5년 연속 서비스 제일 주유소’의 영예를 안겼줬다. S-OIL은 지난달 14일 ‘2022년 국가서비스대상’ 주유소 부문 1위에 선정했다. 2017년 이후 주유소 부문에서 서비스·품질 1등을 인정받고 있는 것. 수상 직후 S-OIL 측은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서비스 활동과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활동, 고품질 제품 제공이 좋은 성과로 나타난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차별화된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객 만족 경영에서 성과를 보인 S-OIL은 주주친화적 경영 또한 이어갈 전망이다. 올해 실적 고공행진으로 지난해 못지 않은 배당금을 배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에쓰오일(대표이사 후세인 알 카타니, 이하 S-OIL)은 지난달 14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2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주유소 부문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사진=에쓰오일.

에쓰오일(대표이사 후세인 알 카타니, 이하 S-OIL)은 지난달 14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2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주유소 부문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사진=에쓰오일.

이미지 확대보기


S-OIL은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 1조2002억 원 대비 154.4% 급증한 3조539억 원의 영업이익(연결기준)을 기록했다. 올해 당기수익 30% 이상을 배당성향으로 발표한 것을 감안할 때 지난해 배당성향(32.1%)보다 높은 배당률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 경우 올해 S-OIL 배당수익률은 지난해(4.3%)보다 높은 5%대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제일 중요한 건 주주”라던 장형진 영풍 고문 발언 재조명 영풍·MBK파트너스와 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이 2년을 넘긴 가운데 장형진 영풍 고문이 과거 강조했던 ‘주주’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당시 장 고문은 “주주들이 어떻게 생각할까를 봐야 회사가 오래 간다”며 주주 지지를 경영권 분쟁의 주요 명분으로 내세웠다. 하지만 최근 주주총회에서 대주주 의결권이 제한된 감사위원 표결에 나타난 실제 표심은 영풍·MBK가 아닌 고려아연 현 경영진 측으로 크게 기울었다.지난 9일 열린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에서 3% 룰이 적용된 분리선출 감사위원 선임 표결 결과 고려아연 측 백인규 후보는 출석 의결권의 81.8% 찬성을 얻은 반면, 영풍·MBK 측 박유경 후보는 27.9%에 그쳤다. 외국인·외국기 2 "밤샘 수다도 가능한 SUV"…현대차, '디 올 뉴 투싼' 최초 공개 “글레오, 안녕. 오늘은 새로운 투싼을 공개하는 날인데 긴장되지는 않니?”“저는 AI라 긴장하지 않습니다.”“그래, 괜히 걸 물어봤구나. 이번에 출시하는 투싼 어떨 것 같아?”“투싼에 관해 이야기하기 시작하면 밤을 샐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오늘은 설명 대신 빨리 보여드리는 쪽을 선택하겠습니다.”18일 경기도 파주시 CJ ENM 스튜디오 센터에서 열린 '디 올 뉴 투싼 미디어 데이' 현장에서 윤효준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과 디 올 뉴 투싼에 탑재된 차세대 AI 에이전트 '글레오 AI'가 대화한 내용이다. 기존 신차 설명회와 다르게 AI와 위트있는 대화를 통해 투싼의 기대감을 높인 모습이었다.“신형 투싼에 대해 이야기하면 밤을 샐 3 두산로보틱스, 신임 CEO에 '전략 전문가' 권영민 사장 선임 두산로보틱스가 신임 CEO로 권영민 사장을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권 사장은 2000년 ㈜두산 전략기획본부에 입사해 전략 관련 경력을 쌓아왔다. 2008년부터 2009년까진 ㈜두산 지주부문 상무를 지냈고, 2010년부터 2017년까진 두산인프라코어에서 중국 영업·마케팅 및 글로벌 서비스 총괄 전무를 역임했다.2018년부터 2020년까지 두산밥캣 CSO(최고전략책임)를 지냈으며, 2021년부터는 현재 두산밥캣 자회사인 두산모트롤의 대표이사로 회사를 이끈 바 있다.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과 경영 전반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두산로보틱스의 중장기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