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상승은 직접적으로 증권사 채권운용 수익 감소 가능성으로 연결된다.
또 증시 둔화로 주식 거래대금이 썰물처럼 밀려나가면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익에 타격이 될 수 있다.
부동산 등 대체투자자산 수요 감소 요인 등도 잠재돼 있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가 리서치센터들은 2022년 하반기 코스피 지수 예상밴드로 2400~3000포인트(pt)를 제시하고 있다. 삼성증권(대표 장석훈닫기
장석훈기사 모아보기) 2500~3000, 한국투자증권(대표 정일문닫기
정일문기사 모아보기) 2460~3000, 신한금융투자(대표 이영창, 김상태닫기
김상태기사 모아보기) 2400~2850, 하나금융투자(대표 이은형닫기
이은형기사 모아보기) 2530~2810 등이다. '삼천피(3000포인트)' 가능성을 열어두기도 했지만 유동성 회수기 통화긴축 기조에 최저 2400포인트까지 살얼음판 증시를 예상하는 셈이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신용거래융자 이자율 인상도 잇따르고 있는데 통상 증시에 하방 압력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금리상승으로 인해 보유 채권의 평가손실도 실적 타격 요인이 될 수 있다.
김예일 한국신용평가 선임연구원은 "금리 변동폭이 연초 예상보다 크게 확대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할 때 2022년 상반기 채권 운용 손실은 예상보다 클 전망"이라며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화되면서 국제 정세 및 금융시장의 불안도 가중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예고된' 금리상승이 금융시장에 상당 부분 선반영 돼있다고 하지만, 유례없는 호실적을 냈던 증권사들은 갈수록 감익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 빅5(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의 2022년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 전망치는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마이너스(-) 성장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그래서 포트폴리오 상 IB(기업금융) 부문이 수익기둥인 증권사들이 방어력이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거래대금 감소와 더불어 금리는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기 때문에 올해 증권사 영업환경은 녹록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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