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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신부 설레게 할 국내 특급호텔 웨딩 모아보기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5-17 16:07 최종수정 : 2022-05-20 15:07

특급호텔 예식장 예약률 전년 동기 比 20~30%↑

5월의 신부 설레게 할 국내 특급호텔 웨딩 모아보기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1년 중 가장 결혼식 예약이 힘들다는 5월. 올해는 코로나로 밀린 결혼식이 집중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전국 결혼식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개인을 위해 소비를 아끼지 않는 MZ세대 성향과 코로나로 해외 신혼여행이 어려워진 상황이 더해져 최근 호텔 웨딩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호텔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예식장 예약률은 전년 동기 대비 20~30% 증가했다. 날씨가 좋은 봄, 가을을 위주로 올해 예약이 모두 끝난 상태다.

국내 유명 특급호텔들은 대규모 웨딩부터 스몰 웨딩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예비부부들을 유혹하고 있다. 각 호텔별 웨딩에는 어떤 특징이 있는지 함께 살펴본다.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 웨딩. 사진제공 = 호텔신라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 웨딩. 사진제공 = 호텔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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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

서울신라호텔은 웅장하고 클래식한 호텔 웨딩의 정석으로 꼽힌다. 프라이빗하고 아름다운 하우스 웨딩으로 다수의 국내 유명인사가 결혼식을 올린 대한민국의 대표 결혼식 장소다.

서울신라호텔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결혼식 피로연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여러 웨딩 공간을 갖추고 있다.

먼저 성스럽고 웅장한 예식이 가능한 다이너스티 홀은 서울신라호텔 최대 규모의 그랜드 볼룸으로 대형 웨딩을 위한 최적의 공간이다.

블랙 컬러의 인테리어는 모든 결혼식 스타일을 돋보이게 한다. 홀 천장에 샹들리에 수십 개를 달아 크리스털 웨딩을 연출하고, 나무로 꽃길을 꾸며 숲 속을 걷는 듯한 느낌이 들게 연출하거나 조명을 웨딩홀 천장에 가득 달아 드라마틱한 효과를 줄 수도 있다. 넓은 공간을 2개로 나눠 소규모 웨딩이 가능하며, 실내에서도 야외 웨딩의 느낌을 연출하는 등 디자인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고즈넉한 남산의 풍경과 넓은 정원으로 둘러싸인 영빈관은 하우스 웨딩을 위한 최적의 장소다.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을 살리면서도 세련된 웨딩을 연출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에서 격조 높은 프라이빗 웨딩이 가능하다.

영빈관은 1층에 240석 규모의 내정과 그 양 옆으로 피로연을 할 수 있는 루비 홀과 토파즈 홀이 위치하고 있으며, 2층에는 600석 규모의 후정과 피로연을 위한 에메랄드 홀로 구성된다.

최근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소 규모의 웨딩이 늘어남에 따라 영빈관의 내정을 활용한 하우스 웨딩이 인기를 끌고 있다. 루비 홀과 토파즈 홀의 창 옆을 오픈하여 내정을 가로지르는 웨딩 아일을 구성해 기존 보다 길어지고, 날씨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외 조화를 통해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영빈관은 은은한 조명과 달빛 아래 낭만적인 저녁 예식 장소로도 인기다. 반짝이는 조명과 그윽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달빛, 서울 도심의 화려한 야경이 한 폭의 그림처럼 어우러져 오래도록 잊을 수 없는 결혼의 순간을 선사한다.

웨스틴 조선 서울 애버그린. 사진제공 = 조선호텔앤리조트

웨스틴 조선 서울 애버그린. 사진제공 = 조선호텔앤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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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호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웨스틴 조선 서울은 그랜드 볼룸과 2층 라일락룸 등 다양한 공간에서 대규모 웨딩부터 소규모 프라이빗 웨딩까지 고객이 원하는 형태의 커스텀 웨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름답게 하늘에 수놓은 듯한 은하수 조명, 감각적인 플라워 연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랜드 볼룸을 비롯하여 전면 창을 통해 도심에서 자연의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2층의 라일락룸은 조선시대에 나라의 평안과 복을 기원하던 환구단을 배경으로 오직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고풍스러운 한국의 미와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웨스틴 조선 서울은 친환경 가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웨딩 프로모션 ‘에버그린(Evergreen)’이 준비했다.

‘에버그린(Evergreen)’ 웨딩 프로모션은 조선호텔의 친환경캠페인인 ‘조선 그린웨이’의 일환으로 연회장의 플라워 데코레이션을 최소화하면서도 하객들에게 의미있는 순간을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도록 기획된 웨딩 상품이다.

생화 대신 플랜트로 연회장을 스타일링하여 생동감을 더하는 한편, 하객 답례품으로 준비되는 생화 서비스 대신 웨딩에서 사용된 플랜트를 에코백에 담아가 반려식물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조선호텔 플라워부티크인 ‘격물공부’에서 각 계절에 어울리는 플랜트의 컬러와 연출 등을 제안해나가며 옵션에 따라 플랜트 스타일링을 버진로드, 무대, 포이어 등 다양한 공간에 집중하여 연출할 수 있다.

오는 봄 시즌에는 난식물인 오키드, 히야신스와 수선화, 튤립 등 구근식물을 다양하게 구성하여 봄의 싱그러운 생동감을 느낄 수 있으며 신랑 신부의 앞날을 축복하는 의미를 담아 팔레놉시스를 풍성하게 스타일링하면 더욱 고풍스럽게 무대로 연출할 수 있도록 제안해나갈 계획이다.

예식을 마치면 참석한 하객들에게는 화분에 담은 식물을 호텔에서 자체 제작한 에코백에 넣어 제공하여 가정에서 더 오래 간직할 수 있는 반려 식물로 키워나갈 수 있다.

시그니엘 부산 웨딩 테라스. 사진제공 = 호텔롯데

시그니엘 부산 웨딩 테라스. 사진제공 = 호텔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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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부산 최고급 호텔로 부상한 시그니엘 부산도 특별한 결혼식 장소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해운대 바다의 수평선을 배경으로 하는 시그니엘 부산은 ‘영원의 현장(The Scene of Eternity)’ 콘셉트로, 누구나 꿈꾸는 로맨틱한 결혼식을 연출한다. 푸른 하늘과 바다가 맞닿아 있고, 물결에 햇빛이 반짝이며, 싱그러운 초록 정원이 펼쳐져 들어서는 순간 이국적인 풍경이 동화 속 공간을 만들어낸다.

세계적인 웨딩 플래너 ‘크리스틴 반타(Christine Banta)’가 시그니엘 서울 웨딩에 이어 시그니엘 부산 웨딩의 기획과 연출을 맡았다. 골드와 블루 조화의 테이블 세팅과 화려한 비즈를 수놓은 무대, 푸른 파도와 바다의 물결을 연상시키는 버진로드가 인상적이다.

오션뷰와 야외공간을 활용한 이국적인 분위기의 웨딩 이벤트는 남다른 시작을 원하는 커플들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다.

그랜드하얏트서울 타임리스 클래식. 사진제공 = 그랜드하얏트

그랜드하얏트서울 타임리스 클래식. 사진제공 = 그랜드하얏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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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하얏트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올해 ‘타임리스 클래식(Timeless Classic)’이라는 새로운 웨딩컨셉을 선보였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호텔이 수년간 다져온 경험과 여러 분야의 전문인들이 모여 만든 새로운 컨셉이다.

‘타임리스 클래식(Timeless Classic)’ 컨셉은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순백의 고귀함과 우아함, 골드 톤의 세련된 감각이 돋보이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만의 격조 높은 모던 클래식 웨딩의 정수를 보여준다. 쇼케이스가 진행된 그랜드 볼룸 내부에는 순백의 신부를 연상케 하는 화이트 톤의 수국 1만 대, 흰장미 3000 송이, 그리고 행복이 날아든다는 꽃말의 흰색 호접란 500대의 풍성한 생화와 다양한 높낮이의 골드 톤 촛대 장식들이 우아하게 함께 연출되어 고급스러움이 극대화되었다.

무대에는 큰 아치를 연상시키는 장식이 그랜드 볼룸만의 웅장함을 돋보이게 하였고, 신부가 버진로드에서 한 발, 한 발 뗄 때마다 버진로드의 골드 톤 촛대의 은은함은 신부를 세련된 화려함으로 아름답게 비춰냈다. 그랜드 볼룸 예식 2부에서는 새로운 시작을 축복하듯 그랜드 하얏트 서울만이 선사할 수 있는 반짝이는 분수 쇼로 기쁜 날의 축하를 곁들일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최아름 웨딩 매니저는 “다양한 컬러와 스타일의 웨딩 데코레이션이 추세가 된 지 오래된 가운데,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선보이는 ‘타임리스 클래식(Timeless Classic)’ 컨셉은 그랜드 하얏트 서울만이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웅장한 클래식함과 웨딩의 아름다운 가치를 새롭고 세련된 터치들로 부각해 클래식함은 영원히 존재할 유행임을 강조하고 싶었다”라고 하였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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