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과 함께 대기전력 발생을 최소화하고, 전력 생산에 따른 자원 낭비와 탄소 배출을 줄이는 저탄소 생활 실천 확산을 도모한다.
캠페인 이름인 ‘KeeB’는 대기전력 낭비를 줄여 탄소 발생과 지구 온도 상승을 억제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는 게 KB국민카드 측의 설명이다.
우선 오는 20일까지 온란인 전용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참여 후 이름과 연락처를 등록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대기전력 제어 패키지를 증정한다. 대기전력 제어 패키지는 KeeB 카드와 카드 홀더, 스티커, 스마트 콘센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keeB 카드는 친환경 소재로 제작됐으며, 카드 홀더에 꽂으면 스마트 콘센트와 상호 연동돼 전력이 공급된다. KeeB 카드 디자인에도 대기전력 절약에 관한 스토리를 전달하는 그래픽이 삽입돼 있다.
또한 이달 내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체크인 시 캠페인 소개 내용을 담은 ‘keeB 카드’를 배부한다. 아울러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에 설치된 옥외광고물을 통해서도 캠페인 체험과 참여가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저탄소 러브스토리를 통해 대기전력에 대해 소개하는 웹무비 형태의 동영상도 시청이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의미 없이 낭비되는 대기전력 발생 만 줄여도 한 해 4200억원 상당의 자원 절약 효과와 불필요한 탄소 발생도 막을 수 있다"며 "대기전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많은 고객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쉽게 대기전력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참신하고 개성 넘치는 콘텐츠를 담은 착한 ESG 캠페인을 앞으로도 계속해서 선 보여 고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ESG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