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작년 3분기 보다 매출은 9%, 영업이익은 27.9% 증가한 수치다.
특히 매출은 역대 처음으로 70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찍었다.
영업이익은 '반도체 슈퍼 사이클'에 올라탔던 2018년 3분기(17조5700억원)에 이어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성적이다.
이번 실적 증가도 반도체 수요가 급증한 영향이 결정적인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서버, 스마트폰, PC 수요가 늘며 관련 반도체 수요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오는 28일 이번 실적과 관련한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