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 조감도
이미지 확대보기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14일 진행된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 1순위 청약 결과, 148가구 (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846명의 접수자가 몰려, 평균 32.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74㎡B 타입의 40.43대 1이었다. 7가구 모집에 283건이 접수됐다. 이어 84㎡A 타입 40.24대 1, 84㎡B 타입 32.14대 1, 74㎡C 타입 31.33대 1 순이었다.
단지는 공공기관과 민간건설사가 공동사업방식으로 공급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단지로, 3.3㎡당 1100만원 수준의 분양가가 책정됐다. 수도권 집값 상승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무주택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내 집 마련’ 기회로 떠오른 것이 청약 조기 마감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 분양 관계자는 “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 는 하늘초가 인접한 ‘초품아’ 인데다, 박석공원이 가까운 ‘다세권’ 단지로 입소문이 나며, 청약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이밖에도 선호도 높은 중소형 구성과 맞춤형 특화설계, 특화 커뮤니티 등을 두루 선보인 것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하늘도시 A40블록에 조성되는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 는 전용 74 ~ 84㎡ 총 8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4일(금) 이며, 정당계약은 오는 11월 16일(화) ~ 20일(토) 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