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출연은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포스코그룹의 기업시민 경영이념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포스코터미날이 최근 수해와 코로나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농어촌 저소득 가정에 온정의 손길을 나누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피해지역인 광양에 본사를 둔 포스코터미날이 출연하는 2억원은 최근 태풍 및 늦장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광양•포항 지역 농어촌·농어업인들 지원에 직접 사용된다. 1억 원은 재난지역에서 나는 농축수산물을 구입하여 지역 저소득 농어촌 가정에 공급되며, 1억 원은 재난지역 협력재단에 위탁하여 광양•포항 지역의 주거, 시장 복구 등 긴급한 현안문제 해결에 우선적으로 쓰이게 된다.
김복태 포스코터미날 사장은 “회사가 광양과 포항에 사업소를 운영하면서 평소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현안 문제 해결에 함께 머리를 맞대어 왔는데, 농어촌상생기금 출연을 통해 이번에도 저희의 작은 정성이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