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행 스트리미 대표이사가 13일 ‘2021 한국금융투자포럼’ 패널 발표로 나서 코인시자에 대해 발표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이준행 스트리미 대표이사는 13일 ‘2021 한국금융투자포럼’ 패널 발표로 나서 가상화폐 시장에 대해 이와 같이 발표했다.
이준행 대표는 “메타버스는 가장 직관적인 코인의 용례다”며 “온라인 게임 내 경제시스템은 중국식 시스템이라면 코인이나 블록체인은 미국이나 자유주의시스템으로 빗대어 표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코인은 토큰 형태로 플랫폼 지분을 갖고있는 다수 개인이나 법인 등이 운영 주체가 되며, 화폐나 자산, 아이템 등을 참여자가 소유하게 된다. 또한 정해진 룰에 따라 투표에 의해 규칙을 제정할 수 있으며, 가상자산거래소에서 재산을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다.
미국 월가 은행과 펀드 등에서도 코인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이준행 대표는 “미국 주요 금융기관들도 코인시장을 높게 전망했으며,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는 등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아크인베스트는 1비트코인당 가격으로 50만 달러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으며, 씨티뱅크는 연내 31만8000달러 달성, JP모건은 14만6000달러 달성 등을 전망했다.
또한 지난 2019년 MZ세대가 보유한 종목 중 톱5에 디지털 자산 운용사인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트러스트(GBTC)가 포함돼 전체 1.84%를 차지했으며, 디지털 메타버스 시장이 커지면서 디지털 경제의 기축 통화 지위가 강화될 전망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