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Q 실적] LS, 동 가격 등 원자재 상승으로 실적 호조](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630092812082056c0eb6f11e125187135125.jpg&nmt=18)
21일 LS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분기 영업이익은 1943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3조3364억원이다. 전 계열사들이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LS전선은 해저케이블이 호조를 보이면서 영업이익이 급증했다”며 “동 가격과 가장 민감한 실적을 보이는 LS I&D의 경우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트렉터와 프리미엄 사출기 글로벌 수요가 회복된 LS엠트론도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하반기에도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동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미국 등에서 전선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되고 있어서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S전선은 해저케이블 신규 공장 증설을 발표했고, 하반기 대만·미국 등에서 수주가 재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LS I&D는 미국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긍정적 전망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