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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2025년 영업손실 1109억 '적자전환'…"올해 내실 경영 총력"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2-09 19:48

매출 1조5779억, 전년比 18.4% 감소
차세대 항공기 도입 및 AI 혁신 시도

제주항공 B737-8 항공기.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 B737-8 항공기. /사진제공=제주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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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제주항공이 지난해 적자 전환한 가운데, 올해는 무리한 확장 대신 기단 현대화와 인공지능(AI) 전환을 통한 내실 다지기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제주항공은 2025년 연결기준 매출 1조5799억 원, 영업손실 1109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8.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제주항공은 올해 재도약 기반 마련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차세대 항공기 7대 도입과 경년기 감축을 통해 사업 규모를 크게 확대하지 않고, 보유 자산 매각을 통해 유동성과 재무비율 관리에 나선다.

조직 역량 강화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한다. 사업 전반에 AI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기존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신규 AI 과제 발굴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신뢰 회복을 위한 안전관리체계 강화와 핵심 운항 인프라 개선에 대한 투자도 확대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유가·환율 변동성 확대, 항공시장 재편 및 경쟁 심화 등 불확실성이 커지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경영전략의 중심을 내실경영에 두고 있다"며 "사업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여 지속 가능한 이익구조를 구축하고 실적 개선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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