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금융사들은 IRP 계좌에 운용관리 수수료와 자산관리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가입자가 부담하는 합산 수수료는 연간 0.1~0.5% 수준이다.
IRP계좌는 노후 준비와 함께 세액공제가 가능한 상품이다.
연간 700만원을 납입하면 최대 115만5000원까지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 50세 이상 연 소득 1억2000만원 이하 고객은 세액공제 한도가 최대 900만원까지 확대돼 연간 최대 148만50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수수료 면제와 함께 11월 말까지 고객 감사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 대상은 개인형 IRP 계좌 신규 가입자(자동이체 및 잔액 30만원 충족) 혹은 다른 은행 IRP 계좌에서 100만원 이상 부산은행으로 계약 이전한 고객이다.
추첨을 통해 506명에게 LG트롬 스타일러, 아이패드 프로, 다이슨에어랩, 베스킨라빈스 쿠폰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경품에 제공될 예정이다.
김의신 부산은행 신탁사업단장은 “부산은행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고객께 감사한 마음을 더해 수수료 면제와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노후 준비와 자산 관리를 위해 더 나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