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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화학적통합 물꼬트나…오렌지라이프 노조 총회 취소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6-30 11:45 최종수정 : 2021-06-30 14:17

29일 밤 극적 타결…잠정적 합의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이 지난 15일 열린 출범 기자간담회에서 신한라이프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신한라이프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이 지난 15일 열린 출범 기자간담회에서 신한라이프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신한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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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오렌지라이프가 30일 개최하기로 한 조합원 총회를 취소했다. 29일 늦은 밤 직급체계, 퇴직금제도, 임금체계에서 이견을 보였던 오렌지라이프와 신한생명 논의가 순항하면서 신한라이프 화학적통합 물꼬가 텄다는 평가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오렌지라이프 노조와 사측은 직급체계, 임금체계 등에서 양측이 서로 의견을 수용하기로 합의했다. 이로 인해 오렌지라이프에서 진행하기로 한 30일 조합원 총회, 임금·직급체계 개편 요구 기자회견은 취소하기로 했다.

오렌지라이프 노조 관계자는 "오늘(30일) 노조 조합원 총회를 열기로 했으나 늦은 밤에 사측과 이야기가 잘됐다"라며 "원만하게 합의안을 마련하기로 하면서 총회, 기자회견은 취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렌지라이프는 임금체계, 직급체계가 다른점을 두고 지난 15일 오후 성대규닫기성대규기사 모아보기 신한생명 사장을 만나 의견을 전달했다. 오렌지라이프는 부부장 직급이 없이 차장에서 바로 부장으로 승진하는 반면, 신한생명은 차장 다음 부부장을 거쳐 부장으로 승진하는 직급체계를 가지고 있었다. 신한라이프 1기 신입직원과 오렌지라이프 주니어급 직원 임금체계 차별 개선도 요구해왔다. 신한라이프 신입직원 연봉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으나 신한생명은 4300만원, 오렌지라이프는 3800만원 수준이다.

출범할 신한라이프 체계에서는 기존 신한생명 직급이 아닌 새로운 직급 체계를 만들고 있다. 신한생명은 오렌지라이프 직원이 신한생명 직원 대비 받지 못하는 부분 문제점을 공감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오렌지라이프 노조 관계자는 "신한라이프가 통합되면 오렌지라이프, 신한생명 직원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조, 회사 측과 합의안을 마련하도록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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